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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영결식7

김동길 교수 왈, 노무현은 죽어서 말한다 김동길 교수님은 철학을 전공하셨습니다. 김동길 교수님은 조갑제 기자님과 더불어 우리 시대 최고의 궤변론자라고 생각합니다.지만종 씨나 변희재 씨는 동생 뻘로 보면 되겠지요. 오늘 당신의 홈페이지에 모윤숙의 시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라는 시를 빗대어 “노무현은 죽어서 말한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모윤숙 씨는 일제강점기에 친일단체에 가담해 〈대일본제국의 서양 정복전에 협력하자〉, 〈일본군의 싱가포르 함락을 찬양함〉,〈조선 학도여 성전에 참여하라〉 등 망국적인 시를 썼던 대표적인 친일파 문인입니다. 해방이 되자 모윤숙은 카멜레온처럼 미군정및 이승만과 유착하게 됩니다 이승만의 남한 단독정부 수립에 모윤숙은 많은 도움을 주었고, 박정희 정권이 들어서자 공화당 전국구로 국회의원, 전 두환 정권이 들어서자 문학진흥.. 2009. 5. 31.
시(詩)여, 조갑제를 향해 침을 뱉어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이 너무 실감이 되지 않습니다. 술을 마셔도, 담배를 피워도 속 타는 가슴을 달랠 수 없었습니다. 오늘 노제에는 시인들이 노무현의 죽음을 노래했습니다. 시여 이제 노무현의 죽음을 넘어 사회를 향하여 침을 뱉어야 합니다. 당신이 수원시연화장에 도착하는 장면을 보면서 치 떨리는 노여움이 머리끝까지 올라왔습니다. 그런데도 조갑제라는 인간은, 조선일보가 만든 희대의 거짓말쟁이는 거짓닷컴(조갑제닷컴)을 통해 계속 고인의 죽음을 비아냥거리고 있습니다. 조갑제는 긴 일주일이었을 겁니다. 수구권력층이 얼마나 두려워 했겠습니까. 오늘 조갑제가 올린 글들은 망언이자 한국을 분열시키고자 하는 극우보수주의자의 현 주소를 다시 보여주었습니다. 그동안 조갑제에 대해 10 여편 이상의 글을 썼습니다. 더 이.. 2009. 5. 29.
친구와 노무현,두 사람을 수원연화장에서 보내다 *수원시 연화장(사진자료 수원시연화장홈페이지) 재작년 고등학교 때 단짝이었던 친구가 서울 청계산에서 사고로 죽었습니다. 그 때도 수원연화장에서 화장을 했습니다. 시신이 병원에서 나올 때보다 수원연화장에 도착하니, 더 큰 슬픔이 엄습해 왔습니다. 친구의 시신이 화장터로 들어가는 것을 보는 순간, 지난 시간 너무 흘린 눈물 때문에, 말라붙은 눈물보가 다시 터졌습니다. 눈물이 흐느낌과 함께 하염없이 쏟아졌습니다. 오늘 오후에 수원연화장에 갈려고 했으나, 몸이 너무 좋지 않아서 텔레비전으로 나마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가는 길을 보고 있습니다. 친구의 모습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얼굴이 겹쳐집니다. 친구는 고등학교 때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대학교도 가지 못하고 자수성가 한 친구였습니다. 당신이 대통령으로 당선.. 2009. 5. 29.
한 학생이 조퇴하고,노무현대통령 수원연화장에 간답니다! 오늘 오전 서울시청광장에는 가지 못할 것 같고, 오후에 수원 연화장(집에서 멀지 않기 때문에)에는 참석을 꼭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가는 길을 확인하기위해 다음과 네이버에 “노무현 화장”과 “수원연화장”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했습니다. 검색을 하다보니 이런 저런 기사와 자료를 읽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지식IN에 어제 저녁에 한 학생이 다음과 같은 글을 올린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 내일 노무현대통령 화장하는곳에갈건데 비공개 2009.05.28 21:42 답변 1 | 조회 362.. 2009.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