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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7

장재인, "아침이슬 김민기같은 가수되고파 " 일요일 아침 방송 뉴스를 모니터링하다, MBC '뉴스와 인터뷰'에 출연한 장재인을 만났습니다. 최명길 기자가 부시부시한(?) 눈으로 장재인을 만났네요. 요즘 홍대 게릴라 콘서트,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바쁜 노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재인. 최 기자가 어떤 가수가 되고 싶은가라고 묻자, 김민기 같이 " 권위의식 없이 정직하게 노래하고 싶다 " 라고 말했습니다. 정직한 노래라? 아무튼 야무진 소망이 참 듣기 좋았습니다. 장재인은 '슈퍼스타 K2'에서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탈락의 아쉬움을 넘어 열심히 노래하는 가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통기타 하나 들고. 장재인은 고인이 된 김광석 추모 공연에도 초청을 받아 노래를 부른 적이 있지요. 노래를 잘 불러서가 아니라, 통기타 들고 노래하는 열정적인 .. 2011. 6. 19.
장재인 반짝반짝과 명진스님의 번쩍번쩍 장재인의 '반짝반짝'을 듣고 이소라가 눈물 흘렸다고 한다. 직접 보지 않았으니 알 길 없다. 이소라가 진행을 담당하고 있는 프로그램(KBS JOY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 제작진의 전언이니 믿을까 말까. 믿자. 노래는 가끔 아니 자주 속절없이 눈물 흘리게 한다. 사람에게 학대 받은 황구 사진만 보아도 눈물 흘리고, 드라마의 사소한 이야기가 눈물을 짜낸다. 눈물샘은 마르지 않는 샘표가 아니라 눈물표 화수분일까? 장재인의 '반짝반짝'을 듣는다. 세상 이 나이에 장재인의 반짝반짝 노래듣고 눈물 흘릴소냐? 가사를 읽어보자. 반짝반짝해 손에 닿지 않는 당신이 반짝반짝해 나를 보는 그대 시선이 반짝반짝해 닿을 수 없는 그 모습에 부끄러워요 반짝이지 않는 내 모습이 사랑스런 모습이 반짝반짝 멀어져간 모습이 반짝반.. 2011. 6. 15.
[SM 파리공연]한국 아이돌,파리지앵 눈물 흘리게 하다 SM 엔터테인먼트(이하;SM) 소속 아이돌 가수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을 가졌다. 프랑스 주요 일간지가 한국 아이돌 가수 공연 소식을 앞다투어 다뤘다. 왜일까? 파리지앵(parisien)은 파리 남자, 파리지엔느(parisienne)은 파리 여자를 뜻한다.일반적으로 파리에 살고 있거나, 파리 출신을 가리켜 파리지앵으로 부른다. 프랑스 일간지 'Le Parisien'도 있다. 그냥 파리 사람들로 이해하면 좋을듯. SM 타운(SM 소속 아이돌 가수 공연)이 프랑스에 7,000석 규모 공연이 2회 연속 매진을 기록하고, 공연을 관람한 파리지앵과 유럽 팬들을 사로잡았다. 한국 언론들도 아이돌 가수가 유럽을 점령한듯이, 연일 보도하고 있다. 노래의 힘. 노래는 만국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한국 사람입장에서는 아.. 2011. 6. 12.
나가수가 '불후의명곡2'에서 배울점은? 심수봉 때문에 보게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시즌2 - 전설을 노래하다'.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나가수)'가 어른 노래 경연 대전이라면, 불후의 명곡은 아이들 버전?. 물론 아니다. 요즘, 노래를 테마로 만들거나 예정된 프로그램이 즐비하다. 노래 세상일까? 서바이벌 세상일까? 종합편성채널(종편)이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하면, 짝뚱내지 유사프로그램이 많이 나올 것 같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비슷비슷한 반찬이 맛있을까? 선택의 폭이 넓어질까?. 아무튼 당분간, 나도 가수다, 너도 가수다, 우리들도 가수다가 이어질 것 같다. 나가수. 팬커뮤니티 '나가수 닷컴'도 등장했다. 연예인 사생활닷컴이 아니다. 나가수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만들어 낸 사이트. 나가수가 처음부터 관심을 불러 일으킨 이.. 2011.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