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낙동강3

임혜지 박사,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읽은 글‘ <낙동강 소송 원고 측 최종변론서> *이미지출처:오마이뉴스 윤성효(낙동강 소송 담당 판사인 문형배 부장판사가 낙동강 사업 현장에서 ‘고등어를 금하노라’의 작가이자, 4대강 사업을 금하노라, 라고 목소리를 내고 있는 임혜지 박사(건축학/독일 거주)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렸네요. 제목은 . 국민소송단의 를 읽고 쓴 소감의 글. 우선 옮겨 볼까 합니다. 내용이길더라도 역사의 기록(외침)으로 남을, 낙동강 소송 원고 측 최종변론서는 4대강 사업을 찬성하든, 하지 않든 모두가 함께 읽어 볼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정부에서 인디언에게 그들의 영토를 후한 값에 사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추장이 대답했습니다. "나의 소유물이 아닌 것을 내가 어떻게 팔 수 있나? 땅은 나의 어머니다. 어머니를 어떻게 팔 수 있나?" 그 인디언은 말했습니다. ".. 2010. 11. 19.
정운찬 총리, 4대강 삽질 발언 이어가는 이유? * 정운찬 총리님, 계속 삽질발언 이어가시면 대권은 꿈도 꾸지마세요/이미지:이슈툰 정운찬 총리가 말 한 마디 한 마디 할 때마다 안쓰럽습니다. 워낙 황당무계, 삽질 발언을 많이 하셔서... 하지만 직업이 직업인만큼 최근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말씀 하신 내용에 대해 중간점검(평가)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운찬 총리는 4대강 사업을 ‘어항론’에 비유했습니다. 시인이 되시려고 문학적 표현을 썼는데, 정말 어항 속 물고기 발언 수준. 물고기도 기분나빠할. 4대강을 큰 어항으로 만들겠다는 것을 방증해주었습니다. 고인 물은 썩는 법. 모르시나요? 정운찬 총리님! 정운찬 총리는 지난 3일 낙동강 하류 함안보 건설현장을 방문해서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셨지요.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빨리 완성해서 부산시민.. 2010. 4. 7.
지율 스님 사진전, ‘지금 낙동강은?’ 봄안개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 그치면, 봄 같지 않은 봄이 지나면 여름이 성큼 오겠지요? 어제 한겨레 신문에 근무하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서울에 갔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어 조계사에 들러, 꽁꽁 얼어 붙은 마음을 풀기 위해 절내를 빙빙돌다.... 조계사에 있는 나무갤러리에서 한 사진전을 보기 위해 잠시 들렀습니다. 요즘 봉은사 조계종 직영사찰 결정과 안상수 의원의 명진 스님을 향한 좌파 외압발언 때문에 한국 사회에 뜨거운 쟁점의 한 가운데 선 조계사. 자승 총무원장이 끝까지 함구할 건지 궁금하네요. 서울 조계사 경내에 있는 나무갤러리. ‘낙동강 before & after 사진전’ 지율스님이 '4대강 살리기 사업' 때문에 간만에 속세(서울)로 나오셨습니다. 지난 해 3월 6일부터 낙동강 유역.. 2010.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