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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의원3

나경원 머리에는 ‘미확인 스텔스 어뢰’만 있다? 침몰된 천안함 함미가 인양되고 해군 장병들의 시신이 발견, 수습되면서 천안함 침몰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언론(관련기사: 보수신문, 일제히 '군사대응' 들고나와)은 어뢰 폭발 가능성을 제시하며, 최종 결과도 나오지 않았지만 미루어 짐작, 북한 어뢰 공격설을 다시 꺼내들고 있습니다. 사건 초기 때부터 북한 어뢰 공격설은 계속 제기되었지요. 정부 당국도 오락가락 바꾸어 말했습니다. 국가정보원장은 북한의 정황으로 보아 공격설은 희박하지 않겠느냐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지요. 한국에는 미군이 주둔해 있습니다. 미국의 군사 정보력은 최고 수준이지요. 만약 북한의 어뢰 공격을 탐지하거나 파악하지 못했다면, 한국의 군사 정보와 안보력은 바닥을 드러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많은 돈 들여가며 한.. 2010. 4. 16.
명진스님,‘공성진 귀싸대기를 한 대 치고 싶은 심정?’ * 나경원 의원 미니홈피 봉은사 명진 스님은 오늘(4일) 일요 법회에서 공성진 의원을 향해 "어떻게 그 피 끓는 그 애통한 자리에 가서… 옆에 있었으면 귀싸대기를 한 대 치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은 천안함 침몰사고로 실종된 동료 후배들을 구하려다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의 빈소에서 기념 촬영에만 열을 올렸지요. 이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의 호된 지적을 받았습니다. "고 한주호 준위는 마음에 사랑하는 아들, 딸을 품고 눈을 감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 절절하고 애통하고 비통한 자리를 배경으로 해서 기념촬영을 하는 정치인이, 그게 바로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입니다. 그런 자리까지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이런 사람들, 이게 이 나라를 열흘이 돼도 사고 원인조차 규명하지 못하는 아주 웃.. 2010. 4. 4.
미디어법유효,헌재와 나경원의 모순 헌법재판소가 미디어법 결정을 내리자마자, 한나라당 나경원의원이 트위터에 재빨리 감회의 글을 올렸다. 얼마나 기뻤을까! 재잘재잘 "오늘 헌재 결정을 계기로 모든 소모적인 논쟁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21세기 방통융합시대에 부응하고 국민에게 방송주권을 찾아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여야간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나경원) 소모적인 논쟁을 불러 일으킨 곳의 진원지가 어디일까? 과정과 절차를 무시한 한나라당이다. 헌재도 시인하지 않았는가? 헌재의 결정은 분명 비판 받아야 한다. 한나라당은 사과해야 한다. 오늘 이후에 벌어질 '대리공화국' 논란은 두고 두고 회자될 것이다. 미디어법 반대광고도 틀어막고, 국민의 알권리, 볼권리를 묻어버린 현 정부의 작태는 분명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2009.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