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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1인시위4

김제동,"반값 등록금 요구가 왜 '반정부'라는 거죠?" 김제동이 경향신문에 게재하고 있는 이 알바 대학생 두 분의 마음을 노크했지요. 김제동은 자신의 트위터에 " 반값 등록금 요구가 왜 '반정부'라는 거죠 " 라면 신문기사를 어깨걸기(링크) 했네요. 정부여당이나 이른바 보수우익을 자처하는 분들이 걱정하는 것은 반값 등록금이 아니라 촛불시위지요. 촛불만 들면 걱정이 되는가 봅니다. 그러게 잘하지. 약속을 잘 지켰으면, 서민들 등허리 휘어지는 고물가시대를 열지 않았으면 누가 촛불 들겠습니까. 김제동, 김미화, 김여진 등 연예인들의 정치 참여(사회 참여)를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연예인의 정치참여는 지극히 정상적이라고 외국의 사례를 들어 말했던이 김여진은 연기하지말고 정치하는 것이 맞다고 댓글을 남기는 사람이 있네요. 이 글로 답변을 대신할까.. 2011. 6. 18.
김흥국 삭발효과와 황의건 막말효과 김흥국 삭발효과 나홀로 1인시위를 4일째 계속하고 있는 가수 김흥국이 오늘 삭발했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코털(콧수염)은 깍지 않겠다고 했다. 우리들은 각 종 이슈 시위 현장에서 거행된 삭발식을 보아왔다. 삭발을 하는 사람들의 심정도 헤아리지만, 그 효과가 있을까라는 점에서는 회의적이다. 삭발은 효과적인 측면이 아니라 의지의 표현이다. 김흥국에게는 섭섭하게 들리지 몰라도, 내심 삭발보다는 코털을 깍았다면 어떨까? 삭발보다는 코털깍기가 언론이 더 주목할 것 같은데. 김흥국은 2010 남아공 월드컵 때 한국이 8강에 진출하면 삭발을 하겠다고 했다. 한국이 우루과이 석패하자 김흥국은 삭발이 아니라 삭털식을 가졌다. 김흥국이 퇴출된 MBC '김흥국 김경식의 두시만세'에서 생방송으로 거행된 삭털식(콧수염 밀기.. 2011. 6. 17.
김흥국 1인시위를 바라보는 다섯가지 시선 가수 김흥국이 MBC 본사 앞에서 이틀째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어제 자유청년연합 소속 회원도 김흥국 1위시위에 찬조 출연(김흥국 1인시위 지지 1인시위)했다. 시위 피켓에는 이렇게 쓰여있다. " MBC의 김흥국씨 퇴출을 강력히 규탄한다! 이는 좌파논리에 빠진 또 다른 정치적 처사로써 즉각 시정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김흥국씨의 1인시위를 적극 지지하며 MBC가 바로잡을 때까지 김흥국씨와 함께 투쟁할 것이다! ". 김흥국이 1인시위를 하자,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것 같다. 당연하다. 엇갈려야지 진실을 추적할 수 있으니까? 첫번째 시선은 무관심이다. 1인시위를 하건 말건 당신 사정. 두번째 시선은 김흥국이 '1인시위를 할 자격이 있는가',라는 자격론. 자신이 우물을 팠기에 우물에 빠졌다고 비앗냥거렸다. .. 2011. 6. 14.
김흥국 퇴출논란, MBC의 마녀사냥과 자업자득 MBC가 탄생시킨, 호랑나비 가수 김흥국이 오늘(13일) 10시부터 MBC 본사 앞에서 1인시위를 시작했다. 아이러니다. 최근 김흥국은 MBC 라디오프램그램(두시 만세)에서 하차했다.퇴출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김흥국이 1인시위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읽어보면, 그 이유를 살펴볼 수 있다.김미화와 김종배(손선희 시선집중) 하차 이후, MBC노조에서는 김흥국의 정치 참여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김흥국이 정몽준 의원과 4.27 재보선에 출마한 강재섭 후보 선거 유세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 김미화, 김종배 하차와 형평성이 맞지 않다는 의견이 쏟아지자, 결국 생생내기 일환으로 김흥국을 하차시킨 것 같다. 만약 MBC 노조가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다면, 하차시켰을까? 결국 MBC 사장과 경연진, 일부 간부.. 2011.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