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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배4

김흥국 1인시위를 바라보는 다섯가지 시선 가수 김흥국이 MBC 본사 앞에서 이틀째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어제 자유청년연합 소속 회원도 김흥국 1위시위에 찬조 출연(김흥국 1인시위 지지 1인시위)했다. 시위 피켓에는 이렇게 쓰여있다. " MBC의 김흥국씨 퇴출을 강력히 규탄한다! 이는 좌파논리에 빠진 또 다른 정치적 처사로써 즉각 시정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김흥국씨의 1인시위를 적극 지지하며 MBC가 바로잡을 때까지 김흥국씨와 함께 투쟁할 것이다! ". 김흥국이 1인시위를 하자,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것 같다. 당연하다. 엇갈려야지 진실을 추적할 수 있으니까? 첫번째 시선은 무관심이다. 1인시위를 하건 말건 당신 사정. 두번째 시선은 김흥국이 '1인시위를 할 자격이 있는가',라는 자격론. 자신이 우물을 팠기에 우물에 빠졌다고 비앗냥거렸다. .. 2011. 6. 14.
김흥국 퇴출논란, MBC의 마녀사냥과 자업자득 MBC가 탄생시킨, 호랑나비 가수 김흥국이 오늘(13일) 10시부터 MBC 본사 앞에서 1인시위를 시작했다. 아이러니다. 최근 김흥국은 MBC 라디오프램그램(두시 만세)에서 하차했다.퇴출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김흥국이 1인시위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읽어보면, 그 이유를 살펴볼 수 있다.김미화와 김종배(손선희 시선집중) 하차 이후, MBC노조에서는 김흥국의 정치 참여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김흥국이 정몽준 의원과 4.27 재보선에 출마한 강재섭 후보 선거 유세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 김미화, 김종배 하차와 형평성이 맞지 않다는 의견이 쏟아지자, 결국 생생내기 일환으로 김흥국을 하차시킨 것 같다. 만약 MBC 노조가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다면, 하차시켰을까? 결국 MBC 사장과 경연진, 일부 간부.. 2011. 6. 13.
김미화, "저도 대한국민입니다 " 최근 MBC 라디오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김미화. 어제 자신의 트워터에 조금 긴 글을 남겼다. " 오늘 인터넷을 열어보니.. MBC가 또 시끄럽네요.! 이우용본부장이 사내게시판을 통해 16일..제가 KBS와 블랙리스트 공방을 벌인 것이 시사진행자로서 신뢰도를 무너뜨려 하차한 결정적 사건'이라고 말을 하셨다는데..KBS와의 블랙리스트 공방이 무슨 신뢰도를 무너뜨렸다는 소린지.. 라디오본부장이란 분이 MBC에 8년이나 애정을 가지고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자발적으로 그만둔 사람 뒤에서 뒷말을 한다는게..본부장이 될 자격을 갗춘분인지..??" 물음표를 다셨네요. 그러게요. 본부장뿐이겠습니까. MBC 김재철 사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김미화씨가 신뢰도에 금 간 적이 없지요. 오히려, 신뢰도에 금을 .. 2011. 6. 2.
김종배 하차, 손석희의 뼈있는 한마디? MBC 시사교양 라디오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에서 10여년 동안 '시사브리핑'을 담당했던 시사평론가 김종배가 하차했다. 자진 하차가 아니다. 제작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하차했기 때문이다. 왜 오랫동안 몸 담았던 곳을 떠나면서, 하차 이유를 밝히지 않겠는가. 청취자에 대한 배려도 아니다. 말 못할 속내가 있지 않겠는가. 손석희는 오늘 시사브리핑 시간에 "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어제 김종배씨가 일단 떠났습니다. 나중에 다시 돌아올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김종배 하차에 대한 심경을 표현했다. 일단 떠났으면 이단, 삼단이 되어도 돌아오기 힘들다. 손석희도 잘 알 것이다. 나중에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것은 그동안 함께 했던 동료에 대한 격려와 지원 차원에서 한 말일까?. 자신도 언제 하차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쉽게 .. 2011.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