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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12

유인촌 장관이 한 해가 가기 전, 꼭 해야할 일은? 김정헌씨(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 위원장)가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 김 전 위원장이 문화체육관광부를 상대로 낸 '해임무효확인' 소송. “해임처분은 원고에 대해 위원장직을 면하는 하는 것으로 그의 신분상의 이익을 침해하는 처분임에도, 해임처분을 하는 과정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해임처분의 내용을 사전에 통지하거나 의견제출 기회와 소명 기회 등을 부여했다고 볼만한 아무런 증거가 없으므로 해임처분은 행정절차법에 정한 적법한 사전통지 등의 절차를 결여해 위법하다"(대법원 판결문 중에서) 유인촌씨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명된 이후, 이른바 좌파척결완장을 차고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 임기가 보장된 인사들이 좌파 아닌 좌파로 몰려 현대판 숙청작업의 희생양이 되었다. 하지만 부당한 해임은 밝혀지게 되어있다. 김 전 위원.. 2010. 12. 30.
김정헌 위원장 “4대강 사업은 거짓말 알짜배기?” ▲ 서울 봉은사 입구에 걸린 현수막(사진출처:오마이뉴스 권우성) 김정헌 위원장(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 오마이뉴스 10만인 클럽 주최 특강에서 거짓말이 이명박 정부를 무너뜨리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정헌 위원장뿐만 아니라 봉은사 명진 스님 등 많은 분들이 이명박 정부의 거짓말에 대해 지적을 하고 개탄했지만, 거짓말 정부의 사람들은 진실은 막고, 거짓말을 과대 포장해서 확대선전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4대강 살리기 사업’입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떳떳하다면 반대하는 사람이나 4대강 사업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장의 진실을 받아 드리는 것이 마땅한 것 아닌가요? 왜 사람들이 그토록 반대하고 있을까?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귀를 열고 지금이라도 문제가 되는 것들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6.2.. 2010. 5. 2.
유인촌, ‘회피연아 동영상, 사과 받기 위해 고소?' 오늘(19일)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했습니다. ‘회피연아 동영상’과 관련 손석희 씨의 질문에 “사실은 풍자는 그냥 풍자라고 다 알게 되죠. 대부분. 그래서 그걸 보고 아주 사회를 비판하기도 하고 또 정치인들을 비판하기도 하고 또 그걸 보고 이렇게 뭔가 우리가 못 느끼는 어떤 정화된 걸 느끼기도 하고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것이 풍자라는 것이 아니고 사실이 그런 것처럼 되면 조금 도가 지나치게 되는 거죠.”(유인촌) 회피동영상이 배포되었을 때 필자는 편집된 동영상이 김연아 선수를 추행한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너무 아둔해서일까요? 누가 보아도 패러디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터인데.. 유인촌 장관은 자신을 풍자하는 동영상이나 사진과 글을 보거나 읽지 .. 2010. 4. 19.
유인촌 장관 ‘회피연아 동영상 교육효과란?’ 오늘(14일) 문광위 전체회의에서 유인촌 장관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회피동영상 고소 건을 추궁하자 "이른바 '회피연아'로 알려진 동영상을 처음 접했을 때는 웃고 말았다." "(화면을)조작하고 그림까지 바꿨음에도 사실처럼 유포 됐다. 패러디라는 사실을 밝혔으면 좋았을 텐데 그렇게 하지 않아 고소하게 됐다." "악플(악성 댓글)에 대한 교육적 차원에서 했다"(유인촌 장관) 정말 언해피한 발언입니다. 패러디가 원래 원작이나 원화를 비틀어 꼬집는 것 아닌가요. 웃고 지나치면 될 일을 고소까지 하면 안 되지요. 결국 유인촌 장관의 발언은 패러디인줄 알면서 교육 효과를 위해서 고소했다는 것을 자백한 것입니다. 교육효과가 아니라 협박이지요. 말은 바로 해야지. 이명박 대통령은 측근 참모가 잘못이 있더라도 오래 .. 2010.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