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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변호사3

삼성 왈, “김용철 변호사 더러워서 피한다?” * 뉴욕타임즈 온라인판에 실린 김용철 변호사가 쓴 '삼성을 말한다' 뉴욕타임즈 온라인 판에 “Book on Samsung Divides Korea(삼성에 관한 책 한 권이 한국을 갈라놓고 있다)”라는 기사가 보도되었네요. 미디어 오늘이 어제(26일) 내용의 일부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책이 갈라놓은 것이 아니라 삼성이 갈라놓았지요. 김용철 변호사가 쓴 ‘삼성을 말한다’. 뉴욕타임즈도 언급했지만, 비소설 분야에서 단 시간에 12만 부가 팔리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책 광고 막힌 상황에서 이루어낸 성과지요. 그만큼 삼성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방증한 셈입니다. 뉴욕타임즈에 실린 기사는 두 면(웹페이지 기준)에 걸쳐 수록되어있습니다. 뉴욕타임스 지면에 실리지 않았지만 온라인 판도 많은 사람들이.. 2010. 4. 27.
‘삼성을 생각한다’가 무서운 조중동 김용철 변호사가 쓴 ‘삼성을 생각한다’. 삼성과 관련된 민감한 사안이 많이 수록되어있습니다. 권력실세들의 이름도 많이 언급되어 있구요. 검찰과 법원에 대한 쓴소리도 담겨있습니다. 2007년 삼성그룹의 비자금 사건을 폭로한 김용철 변호사가 작심하고 쓴 책이니까요. 책을 출판한 사회평론이 ‘삼성을 생각한다’의 책광고를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와 몇 몇 경제신문사와 무료로 배포되는 매트로지에 낼려고 했는데,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거부한 것이지요. 삼성을 알려져 있다시피 언론장악력이 뛰어납니다. 삼성과 관련해서 보도되는 내용은 사소한 것 같이 챙겨서 부정적인 보도가 나가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막지요. 이건희 삼성 전 회장의 기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영향력이란 것은 바로 신문사에 광고를 주지 않는.. 2010. 2. 3.
이건희,“공짜로 나눠줘서 경쟁사를 망하게 하라” 김용철 변호사(전 삼성 구조조정 본부 법무팀장)이 최근 ‘삼성을 생각한다(사회평론)’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했습니다. 김용철 변호사는 알려져있다시피, 내부고발자입니다. 양심의 휘파람을 부른 사람입니다. 삼성에 근무하면서, 보고 느낀 일들의 부당함을 사회에 알렸지요. 오늘자(2월 2일) 한겨레신문은 ‘삼성을 생각한다’ 라는 내용 중에 몇 가지를 소개해서 기사를 썼네요. 그 중에서 재미있는 내용은 “이 전 회장은 삼성 제품의 판매량이 경쟁사에 뒤처지자 ‘모든 가정에 삼성 에어컨과 냉장고를 공짜로 나눠줘서 경쟁사를 망하게 하라’는, 선뜻 믿기지 않는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고 김 변호사는 주장했다.”(한겨레 신문) 김용철 변호사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면 이건희 전 삼성회장이 명예훼손죄를 물어 고소해야 하지 않을까요.. 2010.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