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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PD4

나는가수다 결방, 가수는 7명만 있는 것이 아니다? 지난 한 주 동안 논란에 중심에 섰던 MBC . 어제 지난 방송 녹화분이 전파를 타자, 많은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이 감동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네요. 한 달 결방 소식이 전해지자, 아쉬워하는 분들의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원칙을 어기고 김건모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부여했을 때 쏟아진 비판의 목소리가 무색해질 정도입니다. '극과 극'이랄까요? 지옥과 천당사이?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금 나는 가수다 공식 누리집 시청자 게시판에는 희비가 엇갈린 많은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김영희 PD의 복귀를 원하는 사람에서 부터, MBC 측의 빠른 결정에 대해서 비판의 목소리를 보태고 있네요. 어제 방송된 나는 가수다(나수다)는 편집이 좋았습니다. 가수들의 열정과 속내, 비하인드 스토리 등, 언론을 통해 볼 수.. 2011. 3. 28.
MBC 일밤 헌터스보고 119에 전화해보니? - 용두사미된 ‘MBC 헌터스’, 자진 폐기 될까? 새벽에 동물보호단체인 카라에서 메일 한 통을 받았습니다. 오늘(8일) 오후 공대위(헌터스폐기공동대책위원회)가 MBC 헌터스 첫 방영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힌다고 합니다. 임순례 영화 감독이 초안을 쓰고, 관계자들이 다듬은 보도 자료(헌터스 첫 방에 대한 공대위의 공식대답)를 읽어 보았습니다. 헌터스 멧돼지 편 마지막 회를 보고 나서 글을 쓸려고 했던, 필자의 생각을 바꾸어 먼저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MBC 일밤(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부활을 예고하면 김영희 PD가 전면에 나선 일밤은 첫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지요. 그렇지만 방송이 나가기 전부터 논란이 된 ‘헌터스’는 평가가 많이 엇갈리는 것 같습니다. 방송이 나간 이후에도 .. 2009. 12. 8.
단비 내린 ‘MBC 일밤의 부활?‘ ▲돌아온 영원한 일밤사나이 김영희 PD. 일밤을 다시 부활 시켜 낼 것인가? 공익 버라이어티의 지존 쌀집 아저씨 김영희 PD가 헌터스의 우려를 씻어내고, 시청자의 마른 눈물샘을 적시는 단비를 내리게 만들었다. 깜박 단비가 될지, 일요일 마다 시청자들 마른 가슴 적시는 일밤이 될지 두고 볼 일이자 첫 관문을 잘 통과한 느낌이 든다. 일요일 오후 5시 20분. SBS에서는 패밀리가 떴고 KBS에서는 1박 2일, MBC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할 것인가. 일요일 밤, 시청자의 고민 아닌 고민 하나가 더 늘었다. 방송되기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헌터스’ 때문에 필자는 일밤을 선택했다. 과연 헌터스가 환경단체의 우려를 씻어낼 것인가. 너무 궁금했기 때문이다. 헌터스 제작에 반대하는 단체들이 M.. 2009. 12. 7.
MBC 일밤 ‘헌터스', 이름 먼저 바꾸세요? 쌀집아저씨, 일요일 일요일 밤의 전설, 김영희 PD의 일밤 복귀 야심작. ‘ 첫 회 주인공은 사람이 아니라 멧돼지. 여러분들 웃기지 않으세요. 생태구조단 이름이 헌터스입니다. 어불성설입니다. 왜 생태와 헌터스가 같이 놀아야 합니까? 사냥꾼들이 생태구조단이 되겠다고요? 꼭지 이름도 잘 못 지었습니다. 인간이 생태계를 파괴시켰습니다. 생태계를 이루는 인간, 동물, 식물, 미물 등 모든 만물은 평등합니다. 인간의 일방적인 시각과 논리가 빚어낸 참극을 치유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인간이 자연을 다스리려고 했기 때문에 환경이 오염되고 파괴되지 않았습니까. 그런 자세부터 버려야 합니다. 먼저 치유 받아야 할 대상은 바로 인간입니다. 자연에 대한 사랑은 동등한 입장에서 마음을 열고 다가서는데서 시작되어.. 2009.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