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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9

명진 스님, ‘청와대는 미성년자 출입금지?’ ▲거짓말 탐지기. 거짓말 하면 피노키오처럼 코가 길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이미지출처>> 명진 스님이 오늘 열린 봉은사 일요법회에서 ‘거짓말 탐지기’ 카드를 꺼내 들었네요. 필자도 며칠 전에 라는 글을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습니다. 이심전심일까요? 명진 스님은 거짓말 탐지기가 90% 성능을 자랑한다면 명진 스님과 김영국 씨를 고소한 청와대 이동관 홍보수석과 한나라당 안상수 전 원내 대표가 모여 거짓말 탐지기로 진실을 가리자고 제안했네요. 김영국 씨는 이동관 홍보 수석에게 협박회유 전화를 받았다고 재차 사실 관계를 밝혔습니다. 안상수 의원은 계속 묵묵부답이고, 이동관 홍보수석은 고소로 맞대응하고 있습니다. 물론 법원에서 진실여부가 가려지겠지만, 말 한 적이 없다고 오리발을 계속 내밀며, 참 난감한 일입니다.. 2010. 5. 9.
이명박 정권, 가장 필요한 것은 ‘거짓말 탐지기’ * 아이폰 어플/ 거짓말 탐지기 프로그램 1917년 발명된 거짓말 탐지기(lie detector).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지요. 범죄 수사와 기업 구성원들의 인사 정보 등 그 활용 범위가 넓습니다. 최근 방송된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거짓말, 과학수사로 밝히다’를 보면 거짓말 탐지기의 정확도는 50%~90%까지 차이가 나기 때문에 그 결과가 법정 증거로 인정되는 일은 거의 없지만, 거짓말 탐지기에 대한 기술개발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과학수사를 이야기 할 때 DNA와 거짓말 탐지기는 쌍두 마차지요. 한국 위키 백과사전은 거짓말 탐지기를 이렇게 정의하고 있네요. ‘거짓말 탐지기는 사람이 진실을 말하는지 거짓말을 하는지를 알아내는 기계이다. 검사를 받는 사람의 맥박, 혈압, 호흡, 땀.. 2010. 5. 7.
말조심 안상수 의원, 명진 스님을 만나라! * 안상수 의원에 쓰여진 말조심/사진출처: 뉴시스, 오마이뉴스 남소연 명진 스님이 지난 봉은사 일요 법회(11일)에서 다음 주 일요일(18일)에 한나라당 당사를 방문, 안상수 의원을 만나야겠다고 말했지요. 물론 안상수 의원과 약속을 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법회에서 찾아가겠다고 말한 내용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기 때문에 안상수 의원은 간접적으로 소식을 들었을 겁니다. 명진 스님은 안상수 의원이 수첩에 쓴 '말조심'을 이야기했지요. 청와대에 가서 한 소리 듣거나 조인트 맞아서 쓴 것 아니냐고? 아니면 안상수 의원 지역구인 과천 경마장에서 말조심하라는 건지? 명진 스님은 안상수 의원을 말우리에 넣어 버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안상수 의원은 이제 명진 스님의 물음에 답할 차례입니다. 수첩에 ‘말조심’이라는 .. 2010. 4. 15.
명진 스님 vs 이동관,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하나? * 왼쪽 명진 스님(사진출처: 오마이 뉴스 권우성) 명진 스님이 어제(11일) 봉은사 특별 법회에서, 청와대 이동관 홍보수석의 쌍욕 발언을 꺼내들었지요. 김영국 거사(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 대외협력위원)는 자승 총무원장과 안상수 의원이 만난 자리에서 오간 이야기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겠다고 한 하루 전에, 청와대 인사를 만났습니다. 그 자리에서 기자회견 포기 권유를 받았지요. 권유가 아니라 협박에 가까운 회유. 명진 스님이 이야기를 빌려 표현하면 김영국 씨는 많이 흔들렸다고 합니다. 사람인 이상 한국 최고 권력사령탑에서 사람이 나와 이야기를 했으니, 당연합니다. 이어 김영국 씨는 이동관 홍보수석하고 통화를 했습니다. "당시 이동관 수석은 김 거사에게 '선거법 위반으로 사면 복권이 아직 안 됐을 텐데, 모두.. 2010.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