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연아선수10

김연아 ‘대학 휴학’하라는 교수님에게 “직접 말하세요?” 고려대 사범대, 체육 교육과 교수가 한 언론(마이데일리)가 가진 인터뷰에서, “김연아도 이렇게 학교생활을 마치고 졸업장을 얻는다면 스스로 떳떳하지 못할 것.김연아가 정말 똑똑한 아이라면 장기적으로 한국을 떠나 훈련을 할 경우에는 휴학을 했을 것”이라고 김연아 선수에게 애정 어린 충고를 했네요. 한국과 달리 미국 대학에 재학 중인 프로선수들은 학업 성적관리를 제대로 해야합니다. 한국도 당연 그런 문화가 정착되는 것이 맞지요. 하지만 김연아 선수가 아무리 공인(?)이다 해도 학교 성적이나 학교 수업과 관련된 내용은 교수가 언론을 통해 발언하는 것보다, 직접 김연아 선수나 부모님들에게 이야기 하는 것이 맞지 않습니까. 김연아 선수는 매번 다가오는 시합에 대비하기 위해 외국에서 전지훈련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2010. 10. 3.
김연아, “브라이언 오서 코치님 감사합니다” 김연아 선수와 호흡을 맞추어 온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결국 결별을 선언했네요. 김연아 선수는 소속사 올댓스포츠의 보도자료를 통해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큰 목표를 이루는데 함께 해주신 브라이언 오서 코치님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말했습니다. 결별 이유를 떠나 김연아 선수를 오늘에 있기까지 브라인언 오서 코치의 공은 높이 평가 받아야 합니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자서전을 내기도 했지요.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미스터 트리플 악셀’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1979년 전 세계에서는 두 번째, 주니어 선수로는 처음으로 트리플 악셀을 연기했기 때문이지요. 1984년 사라예보 올림픽과 1988년 캘거리 올림픽에서 은메달. 2009년 3월에는 세계 스케이팅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기도 했습니다 . 브라이언 오서 코.. 2010. 8. 24.
한나라당, 김연아 선수 이름을 욕되게 하지마라? * 김연아 선수에게 4대강 살리기 홍보대사? 그러다 총(여론)맞습니다. 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한나라당 지방선거기획위원회(위원장 정두언)에서는 4대강 사업과 관련, "반대 여론을 돌리려면 메신저가 제일 중요한데, 여기에 김연아 선수를 내세우는 방안까지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민의 70% 가까이가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4대강 살리기 사업’. 4대강 운하 사업이야기가 처음 제기되었을 때부터 사회 여론은 지금까지 큰 변화 없이 반대 목소리가 높습니다. 4대강 사업과 관련된 가장 최근 여론조사는, 내일신문 4월 정례여론조사에 따르면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의견이 57.5%로 찬성(37.8%)에 비해 20%p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개월 동안 특정 분야에 대한 반대 의견이 50% 넘게 유.. 2010. 4. 15.
힐러리 클린턴에게 보낸 김연아 자필편지공개 주한 미국대사관 공식카페에 스티븐슨 대사 지난 6일 심은경의 한국 이야기라는 꼭지에 '김연아 선수 금메달 따던 순간, 여러분은 무엇을 하고 계셨나요?|'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스티븐슨 대사는 심은경이라는 한국 이름을 쓰고 있지요. 힐러리 클린턴 미국무장관은 유명환 외교부 장관과의 환담에 앞서 김연아 선수를 극찬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그처럼 훌륭한 올림픽 금메달 경기가 있던 바로 다음날, 한국의 외교 장관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그토록 우아한 연기를 펼쳐준 선수는 한 젊은 여성이었지만, 아마 나라 전체가 다함께 기뻐하고 축하를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김연아 선수는 정말 뛰어났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김연아 선수가 친필로 쓴 편지라 더 정감이 넘칩니다. 스티븐슨 대사도 자필로 쓰는 편지.. 2010.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