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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2

‘2000년 구제역 사태의 추억’ 읽어보니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이 전남일보에 기고한 을 읽어보았다. 구제역은 근원적인 예방도 필요하지만, 정부의 빠른 수습대책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감할 수 었다. 김 전 장관은 2000년 3월 경기도 파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을 때 상황을 들려주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그 당시 "방역은 기존의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게 하고, 피해농가에 대한 보상은 농민들의 기대 이상으로 파격적으로 행하라. 그래야 민관이 자발적으로 협력할 것이 아니겠는가. 모든 부처는 합심하여 만전을 기하라"며 길이 남을 명지시를 했다고 회고했다. >> 전남일보 http://www.jnilbo.com/ 작년 11월 말에 발발된 구제역으로 100만 마리((소 9만7천두, 돼지 97만4천두)가 넘는 소와 돼지가 살처분 되.. 2011. 1. 8.
조선일보,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은 햄버거맨? 대단한 소셜 미디어그룹이 아니라 소설미디어그룹 조선일보. '촛불 시위 이후 2년' 특집기사를 보면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지요. 어제에 이어 오늘(11일) 나간 특집기사 중에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을 가지고 논 기사가 눈에 뜨입니다. 기사 제목만 읽으면, 김성훈 전 장관이 햄버거 예찬론자처럼 보입니다. 햄버거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햄버거에 담긴 진실을 알아야 하지요. 조선일보는 촛불 시위 당시 김성훈 전 장관이 썼던 기고문을 문제 삼아 실었습니다. “김 전 장관도 자신의 오류를 부분적으로 인정한 듯 홈페이지(prof ksh.co.kr)에 올려놓은 해당 글은 원래 기고문과 많이 달라져 있었다. 원래 '치매로 죽은 환자의 사후 뇌 부검결과 5~13%가 인간광우병으로 드러났다'고 했던 부분은 '치매로 죽은 .. 2010.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