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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6

‘진보교육감 정책은 무조건 반자유주의적인가?’ 전경련의 한 부서였다가 독립한 한국경제연구원(KERI). 전경련 산하라고 불러도 큰 무리가 없을 듯. 한국경제연구원 'KERI 칼럼‘에 신중섭 교수(강원대학교 윤리교육과) 글이 올라와 있다. 글 제목은 . 6.2 지방 선거와 함께 치러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성향의 교육감이 많이 선출되었다. 교육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서울, 경기지역을 보수진영이 자리를 내주었다. 신 교수는 진보교육감 명칭에 대해서 부연 설명 했다. 신 교수는 자유주의와 반자유의적 성향에 대해 용어 정립과 인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자유는 보수, 진보는 반자유주의라는 이분법적 구분에 동의할 수 없다는 뜻. “일반적으로 우파는 보수, 좌파는 진보의 입장을 대변하고 보수는 자유주의, 진보는 반자유주의를 연상하지만 이런 구분이 통용되지 .. 2010. 8. 6.
김상곤 경기교육감 민중의례가 과연 충격인가? 매일 매일 좌파나누기 기사만 보내는 ‘뉴데일리’가 재미있는 기사를 내 보냈네요. 말이 재미이지 참으로 역겹습니다. 기사 제목은 입니다. 전혀 충격적인 내용이 아닌데 제목에 충격을 주었네요.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2004년 12월 28일 전태일 사이버노동대학 2기 졸업식 때 참석, 짧은 축하 동영상 메시지입니다. 뉴데일리는 논조는 단순 명쾌합니다. 뇌구조가 단순하다보니... 김상곤 교육감이 민중의례를 하고 졸업생들과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습니다. 주먹을 쥐고 ‘투쟁 투쟁 단결투쟁’을 외쳤지요. “한국경제가 갈수록 노동자 배타적 구조가 되고 있다” “노동자와 민중의 삶이 핍박을 받고 있다”. “졸업생들은 대학에서 배운 바를 바탕으로 권력과 자본이 가하고 있는 억압과 착취를 뚫고 나가야 한다” “.. 2010. 5. 9.
김상곤 경기교육감 vs. 98명의 경기도의원 vs. 김상곤 경기교육감은 자리를 넘어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정부 여당 입김이 거센 시기에 투표로 선출되었으니까요. 현재 경기도의회 소속 의원 숫자는 116명. 이중에서 98명이 한나라당 소속입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98명의 한나당 소속 경기도 의원들이 똘똘 뭉쳐 김상곤 딴죽걸기, 몰아내기에 혈안이 되어있지요. 김상곤 경기교육감 입장에서야 참 답답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굴하지 않고 소신 발언과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원 플러스 98(김문수 +98)명이 얼마나 얄밉겠습니까. 경기도민들이 자신들을 얼마나 얄미워하는지 모르고 의기양양, 독선과 다수의 횡포를 선보이고 있으니까요. 초등학생 450만명에 대한 2010년 무료급식예산 650억원을 삭감했지요. 그것도 모자라서 김상곤 경기교육감의 옷.. 2009. 12. 8.
진중권이 “아싸, 호랑나비....” 부른 이유? 강원도에 눈이 내렸다. 서울은 영하. 하늘이 멀어 보인다. 넉넉하지 않은 살림에 마음까지 추워진다. 세상 바깥소식이라도 따뜻하면 좋을 터인데.... 그래도 경기도 김상곤 교육감이 “시국선언 교사 징계 안한다‘ 소신 발언으로 할일 없는 월요일 아침이 가볍다. 진중권은 자신의 블로그에 "유인촌도 장관 하는데...." 제목의 글을 통해 호랑나비 김흥국이 장관하며 유인촌보다 잘하지 않겠나며 “아 싸, 호랑나비”를 불렀다. 진중권 말대로 김흥국이 장관이 되면 국가의 품격이 높혀질 지는 잘 모르겠지만 유인촌 막말장관보다 애교는 더 있을 것 같다. "응애예요~", "으아, 으아...." 진중권은 “ 이 정권 들어와 개그와 현실의 경계가 사라져 버렸어요.”라며 글 끝머리에 경계를 그으며 경계했다. 헌법재판소의 어중간한.. 2009.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