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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트위터16

김미화, "저도 대한국민입니다 " 최근 MBC 라디오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김미화. 어제 자신의 트워터에 조금 긴 글을 남겼다. " 오늘 인터넷을 열어보니.. MBC가 또 시끄럽네요.! 이우용본부장이 사내게시판을 통해 16일..제가 KBS와 블랙리스트 공방을 벌인 것이 시사진행자로서 신뢰도를 무너뜨려 하차한 결정적 사건'이라고 말을 하셨다는데..KBS와의 블랙리스트 공방이 무슨 신뢰도를 무너뜨렸다는 소린지.. 라디오본부장이란 분이 MBC에 8년이나 애정을 가지고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자발적으로 그만둔 사람 뒤에서 뒷말을 한다는게..본부장이 될 자격을 갗춘분인지..??" 물음표를 다셨네요. 그러게요. 본부장뿐이겠습니까. MBC 김재철 사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김미화씨가 신뢰도에 금 간 적이 없지요. 오히려, 신뢰도에 금을 .. 2011. 6. 2.
백지연 컴백,김미화 퇴출,끔찍한 데자뷰인가? MBC 노조(문화방송 노조) 비대위에서 엮어 펴낸 특보(10호)를 읽어보았습니다. 왕년의 MBC 간판 앵커, 백지연 컴백 여부와 김미화 라디오 프로그램 교체설에 대한 노조의 견해가 담겨있네요. . "이 무슨 아찔한 데자뷰인가?"로 특보 1면의 큰 제목에 이어 글은 시작됩니다. 데자뷰(deja vu). 프랑스어로 '다시 보았다'는 뜻입니다. 누구나 살면서 한번씩 알게 모르게 데자뷰를 경험한다고 하지요. 어느 식당에 앉아, 오후 햇살을 받으며 차를 마시고 있는데, 언제인가 같은 장소에서 차를 마셨다는 착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최초의 경험인데, 경험한 적이 있는 환상을 가지는 거지요. 김미화 퇴출설과 백지연 컴백설은 아직 공식화되지 않은 루머입니다. 하지만 미루어짐작컨데 가능성이 있지요. 갑자기 100분 토.. 2011. 4. 25.
김미화가 인사를 잘하게 된 이유, “우리 엄마는 청소부” "너는 인사 잘하고 다녀라!'..예전..제가 어렸을때 우리엄마는 어느회사 화장실청소를하는 청소아줌마였었습니다. 점심시간이면 청소빗자루랑,대걸래를 넣어두는비좁은공간에 신문지를깔고 옆칸에서 볼일을보는사람이있건없건, 그곳에서 식은밥을 드셨더랬습니다. 회사아가씨들 조차도 매일보는 얼굴인데도, 인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게 서러웠던 엄마는..제게..늘.."너는 인사 잘하고 다녀라!" ..하셨습니다. 저는 그래서 더 인사를 잘했습니다. 지금 성공한 코미디언인 제모습을보고 자랑스러워하는 할머니..우리엄마는..화장실청소부아줌마였습니다. "(김미화 트위터) 김미화씨 트윗을 읽으면서, 신묘년 새해 아침 동국대 환경미화원 할머니의 삭발식 장면이 떠올랐다. 용역기간이 끝나서 일자리를 잃어버리게 된 분들의 얼굴들. 동국대 관계.. 2011. 1. 8.
김미화, “이것이 인간 인가?” 이것이 인간이 아니면, 인간의 탈을 쓴 늑대일까요? 지적 장애가 있는 여학생을 성폭행한 16명의 남학생들이 전원 불구속 처리되었지요. 불구속 이유는 ‘적극적으로 저항하지 않았다’입니다. 참 단순하지요. 이게 법이요 현실입니다. 처음 이 소식이 전해졌을 때 소설가 공지영은 대한민국에서 딸 키울 수 있게냐며 분노를 표현했지요. 지적 장애를 겪는 사람이 어떻게 저항을 할 수 있겠습니까. 맨 정신에도 힘들 터인데. 너무 몰상식한 법의 잣대입니다. 김미화씨가 “이것이 인간 인가”라고 말하며 연결시킨 기사를 읽어보면, 비슷한 사례가 하나 더 있지요. 언급했던 인간의 탈을 쓴 어른 늑대가 지적 장애가 있는 미성년자 여학생을 성폭행했습니다. 법정에서는 미성년자인지 몰랐다고 인간 발을 내밀었지요. 법원은 피해자의 진술이.. 2010.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