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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7

이명박 대통령, 사전 선거 유세하는 것 같다? - 이명박 대통령 주변에는 찬양나팔수만 있다 ▲광주 호남고속철도 기공식 참석(왼쪽사진), 대구 서문 시장 방문(오른쪽 사진) / 사진출처:청와대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말과 행보를 보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전 선거 유세하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육해공 장악했으니 총 동원해서 정권찬가, 대통령 자기 찬가를 하고 있지요. 육지에서는 삽으로 땅파고 물에서는 물 죽이는 사업하고 공중파는 찬양파로 입성시켜 신용비어천가 부르게 하고. 지난 4일 호남고속철도 기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 대마 산업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관계자들이 산업단지의 이름을 지어 달라는 요청에 대해 "마을 어른들이 모여서 지으시고, 나중에 붓글씨로 잘 써서 보내겠다" "내가 어렵게 살아 왔지만 그.. 2009. 12. 5.
MB 얼굴 담긴 ‘삽질공화국’, 국정원이 왜? 지난 3일 5.18기념문화관에 한 미술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광주민족미술인협회(민미협)가 기획한 ‘江강水원來’. 광주시가 지원한 전시 주제는 ‘4대강 살리기 사업’. 이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 중에 ‘삽질 공화국’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광주시가 국정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고, 관련 조례를 검토한 끝에 전시 주최 측에 작품 철수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전시는 하루 만에 중단되었습니다. 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국정원은 전화 건 사실을 부인했다고 하네요. 광주를 예향의 도시하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신유신체제입니까? 정말 독재국가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일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다시 움트고 있습니다. 표현, 창작의 자유를 짓밟는 다는 것을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문제가 된 작품 ‘삽질 .. 2009. 12. 5.
박원순, DJ정권 때도 탄압받았다? 우파진영의 대표신문을 자처하는 독립신문. 독립신문은 국가를 원고로 국정원이 손해배상을 제기한 박원순 변호사에 대해 헛소리를 내보냈다. “MB정권의 탄압?... DJ·盧 정권 때는 더했다”는 제목의 기사다. 서정갑 국민행동본부(국본) 본부장과 독립신문 신혜식 대표의 입을 빌려 김대중, 노무현정권 때 받은 탄압에 대해 거품을 내고 이야기 하게 만들었다, 기사의 발언 대목만 살펴보자. 서정갑 "박원순은 지난 10년 정권동안 달나라 있었던 것이냐? 나는 그보다 더 심했다"면서 "헌법을 수호하겠다는 국본을 2004년 12월 노정권 때 '내란선동죄'로 조사하기도 했다. 또한 검찰이 3년이 지난 일(국보법 사수대회)을 다시 들춰 2007년 대선직전 '특수공무집행방해'로 기소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신혜식 "박 씨의 .. 2009. 9. 19.
박원순 "권력은 짧고, 진실은 길다" ▲국가정보원이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낸 소장 박원순 변호사(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오늘 희망제작소에서 국정원이 낸 국가를 원고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미국 워싱턴을 출발, 국내에 입국하자마자 기자회견을 열어서 인지 얼굴은 다소 상기되고 피곤해보였다. 박원순 변호사는 "이 소송은 국민의 헌법적 권리를 부인하는 소송으로, 국민의 입을 막으려는 정부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히며, 준비한 “진실은 이렇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배포했다. A4 종이에 빽빽이 담긴 글에는 희망제작소, 아름다운가게를 운영하면서 국정원 사찰이 이루어 졌다는 정황과 다른 단체의 사례를 소개하며 ‘민간 사찰의 망령’이 되살아 나고 있음을 경고했다. 원문 읽어 보기 ↓↓ 아래 더보기 클릭 제1 - 운명이.. 2009.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