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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신부 SNS 명예훼손, 소설처럼 사는가? ​ 소설가 공지영(53)은 신부(神父)가 ‘밀양 송전탑 쉼터 마련’을 위해 모은 성금을 횡령했다고 자신의 SNS에 글을 썼다. 결국 전 신부는 경찰이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한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공 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2일) 밝힌 것이다. 공지영은 왜 그런 글을 썼을까? 지난해 7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산교구 소속 신부였던 김모(49) 씨의 면직 사실과 함께 그가 ‘밀양 송전탑 쉼터를 마련한다’며 모금하고는 한 푼도 교구에 전달하지 않았고 따로 모은 장애인 자립 지원 성금도 개인 용도로 썼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이다. 과연 증거가 있는가? 전 신부 김 씨는 이달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명예.. 2016. 2. 22.
이외수, "내가 인간이라는 것이 너무 부끄럽다" "아버지에게 맞아 죽은 세 살 짜리 아기. 굶주림을 죽음으로 마무리한 삼십 대의 시나리오 작가. 아직도 사람 사는 세상에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내가 인간이라는 사실이 너무도 부끄럽다"(이외수). 자신의 아들이 아닌 것 같다며, 세 살 배기 아기를 죽여 버린 아버지. 아기의 몸에는 아버지에게 맞은 멍자국이 남아 있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가출 한 뒤, 홀연 아이를 안고 다시 찾아온 아내. 남의 자식이건 아니건, 아이가 무슨 죄가 있을까. 사람 목숨이 파리 목숨인가. 더 많은 사연이 있겠지만, 아이를 죽인 아버지의 변명은 변명이 아니라 광기다. 방 안에 먹다 남은 빵 반 조각과 라면 4개를 남기고 숨진 최고은 작가. 창피하지만, 남는 김치와 밥이 있으면 자신의 방문을 두드려 달라는 고인의 쪽지는 유서 아닌 .. 2011. 2. 10.
박완서가 남긴 공지영 신드롬 이야기? 소설가 공지영이 강호동의 무릎팍 도사에 출연, 자신의 지난 시절을 회고했다. 어제 방송이 되기 전 공지영은 트위터에 강호동의 목소리가 너무 크게만 들렸다고, 6시간 촬영 후일담을 남겼다. "저어 망설이다 씁니다 오늘 피곤하실텐데 일찍들 주무시고 너무 잠안오시는분들 무르팍 보셔도 절대 기대마세요 6시간 녹화에 떨려서 입쩍쩍 달라붙고 강호동씨 정말 목소리크다, 외에 암 생각도 않나요 제가 뭐 예능인도 아닌데 ㅠㅠ 일찍덜 주무세요 ㅎ"(공지영). 공지영은 80년대 초 대학을 다녔던, 486 세대다. 학생 운동에 대한 경험과 여성 문제를 녹여 들인 소설을 발표, 이른바 '후일담 문학'의 대표 주자로 각광받았다. 후일담 문학은 학생운동을 했던 사람들이 사회 생활을 하면서 자신들이 겪었던 일들을 회상하는 형식의 소.. 2011. 2. 10.
홍준표 의원의 보수, 공지영의 대한민국 일주일 전에 걸린 감기가 오늘까지 내내 정신을 산만하게 만들고 있다. 그래도 감기의 증상을 온 몸으로 느끼는 것이 호사(사치)라는 생각이 든다. 감기가 걸려도 폭염이 오고 태풍이 몰아쳐도, 많은 분들이 생존을 위해 알면서 무심한척 이겨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1. 홍준표와 전원택이 생각하는 공정사회와 보수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은 오늘 자신이 주최한 공정사회 토론회에서 보수가 서민들에게 욕을 먹고 있는 이유에 대해, "바로 탐욕스럽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탐욕(greed). 영화 ‘세븐’이 떠오른다. 7가지 죄악. 탐욕은 탐욕을 낳는다. 탐욕은 비리를 낳고, 새끼를 치고, 제도를 탐욕을 추구하는 권력에 맞게 맞춤형으로 각색된다. 토론회에 참여한 전원택 변호사는 "홍 의원이 이야기하는 보수는 보수의 탈을.. 2010.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