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유야놀자4

소통, 공유, 협력 소통, 공유, 협력 1 21세기엔 모든 언어가 투명유리 안에서 번식되고 쉽게 사라진다. 그 모든 과정이 인터넷, 모바일, 스마트폰, 검색창,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은 도구와 기술을 통해 무한정 노출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통은 고갈되고 사람들은 소통의 부재로 질식하기 직전이다. 디지털 미디어 네트워크는 통합된 것 같고, 확산되 지만 조각조각 나누어져 있다. 혹자는 이 시대를 ‘복잡시대’로 칭했다. 복잡시대가 되다보니 기억력과 집중력이 점차 더 약해지고 있다. 대신 이미지 인식이 빨라졌다. 또 망각의 시대이기도 하다. 기억을 대신하는 스마트폰이라도 분실하면 집 전화조차 기억하지 못하고 혼돈상태가 된다. 이러한 망각은 상실로 이어진다. 20세기의 상실과는 다른 또 다른 상실이다. 수.. 2015. 8. 28.
공유야 놀자! 공유야 놀자! 2013년 세밑, ‘공유도시와 서울의 미래’를 주제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수 있는 책 내용과 편집구성에 대해 고민했다. 공유 관련 책과 자료가 겹겹이 쌓여 있는 가운데 생각이 떠올랐다. 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지식·지혜의 통합과 통찰을 이끄는 싱크탱크 엣지 재단(Edge Foundation,Inc)에 대한 생각이다. 엣지 재단 회장 존 브록만(John Brockman)은 기획·편집자로서 몇 년 동안 의미심장한 책을 엮어냈다. 그 가운데 손으로 꼽을 만한 것이 있다면 2013년 한국에서 번역, 발간된 책 「컬처쇼크」와 「우리는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이다. 엣지 재단은 매년 하나의질문과 개념을 도출한 후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많은 전문가들의 질문과 의견이 화두가 되었다. 세계의 석학.. 2015. 8. 21.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1 사진 출처: vimeo.com 19세기와 20세기를 교차하면서 살았던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프랑스/1871~1922). ‘시간’이라는 개념을 생각할 때는 늘 그 이름이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시간 속에서 ‘읽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란 이름으로 대작을 남겼다. 중학 시절,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시간’을 무한대로 상상할 수 있었다. 책의 역사를 살펴보면 ‘시간’이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책들이 출판되었다. 특히 SF소설은 소설자체가 '시간'이라는 자체가 상징으로 심어졌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유동되고 있다. 물론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소설이 아니라 ‘시간’이라는 현실이 하루 사이에 과거·현재·미래로 나누어지기 때문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바쁜 일상에.. 2015. 8. 17.
안녕하십니까? 밥이야기입니다! 저는 9년 전(?) 부터 네이버 블로그 '내가 너의 밥이다'과 티스토리(밥이야기)를 운영했습니다. 4년 전부터 거의 블로그를 통해 소통하지 않았습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5년 전부터 가명으로 활동했지만 작년에 다 폐쇄했습니다. ^^ 몇 일 전부터 '유창주' 이름으로 페이스북을 열었습니다. 부족하지만, 페이스북 페이지와 유튜브 블로그를 다시 운영(o2o방식)할 생각입니다. '새로운 뉴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9월 중 재오픈 될 때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자극형 엉떠리 글이 많았지요. 이해바랍니다. 시간이 되실때 페이스북에서 만납시다. https://www.facebook.com/bopstory 유창주 | Facebook www.facebook.co.. 2015.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