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노무현추모2

김제동, “눈물에 색깔이 있습니까?” *화창한 주말입니다 외모에 자신감을 가지시는 하루가 되시기를 흠 확 자신감이 생기시죠 어떠세요 흠흠(김제동 트위터) 어제 외모에 자신감 없는 사람들을 위해 격려의 사진을 올려준 김제동 씨 늦은 밤 글을 하나 올렸네요. 맞습니다. 자신의 개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지요! 외모 + 내모 + 말 + 생각 = 진정한 외모!! “저도 고맙습니다 눈물에는 색깔이 없죠 그 분을 추모하는 우리의 마음이 이어져 있음을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김제동 트위터) “ 눈물에 색깔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명박 정부 들어 가장 많이 들어 본 말이 좌파색깔론, 지난 정권 탓입니다. 고인을 보내는, 고인을 기리는 광장에 선 사람들에게도 색깔을 덧씌운 사람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정말 좌파들이 얼마나 웃겠습니까. 중앙선관위로부터 투표.. 2010. 5. 30.
노무현 서거 1주년, ‘오늘은 운명이다!’ * 사진(오마이뉴스/남소연) “2009년 5월 23일, 해가 떠오르는 시각, 그는 똑바로 앞을 보면서 뛰어내렸다. 그의 몸은 두 번 바위에 부딪히면서 부엉이바위 아래 솔숲에 떨어졌다. 마지막 길을 동행했던 경호관이 다시 찾아내기 까지 30분 동안, 그는 거기 혼자 있었다. 다시는 눈을 뜨지 못했다. 말을 하지 못했다. 숨을 쉬지 못했다. (노무현 자서전 ‘운명이다’ 유시민의 에필로그 중에서)” 이른 새벽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었다. 갈증에 찬 물을 벌컥 벌컥 마셨지만. 마음은 해갈되지 않았다. 창문을 열었다. 속절없이 비가 내리고 있다. 하늘도 아는 걸까? 노무현은 일 년 전 오늘 운명처럼 자신의 몸을 던졌다. 어떤 이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탓했고, 그를 미워했던, 지나치게 싫어했던 사람들은 철저하게.. 2010.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