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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11

박완서가 남긴 공지영 신드롬 이야기? 소설가 공지영이 강호동의 무릎팍 도사에 출연, 자신의 지난 시절을 회고했다. 어제 방송이 되기 전 공지영은 트위터에 강호동의 목소리가 너무 크게만 들렸다고, 6시간 촬영 후일담을 남겼다. "저어 망설이다 씁니다 오늘 피곤하실텐데 일찍들 주무시고 너무 잠안오시는분들 무르팍 보셔도 절대 기대마세요 6시간 녹화에 떨려서 입쩍쩍 달라붙고 강호동씨 정말 목소리크다, 외에 암 생각도 않나요 제가 뭐 예능인도 아닌데 ㅠㅠ 일찍덜 주무세요 ㅎ"(공지영). 공지영은 80년대 초 대학을 다녔던, 486 세대다. 학생 운동에 대한 경험과 여성 문제를 녹여 들인 소설을 발표, 이른바 '후일담 문학'의 대표 주자로 각광받았다. 후일담 문학은 학생운동을 했던 사람들이 사회 생활을 하면서 자신들이 겪었던 일들을 회상하는 형식의 소.. 2011. 2. 10.
강심장, “ 11명 중 7명이 쥐 내렸다? ” 어제 (1일) 방송 된강호동의 '강심장'.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있어서인지, 축구가 주제였습니다. 월드컵에서 한국 4강 신화를 이루어 내었던 유상철 선수가 출연, 재미를 더해 주었지요. 가끔 스쳐지나가면서 강심장을 약한 심장으로 보았지만, 저렇게 많은 알록달록 의상을 입은 출연진들이 안타까워 보일 때도있었습니다. 출연자 중에 단 한 번 인터뷰 (조명) 없이 지나가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았으니까요? 조금 유명 인사 (하이라이트 출연진) 옆에 앉거나 오버액션을 해야지 자신이 출연했다는 것을 실감할 수있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강심장에 대한 프로그램 평가는 아니니 심장 내려놓으시길 바랍니다. 강심장에 출연한 유상철 (전 국가 대표 축구 선수)은 축구장의 포토 라인에 대해서 칠판에 밑줄 쫙 그으면서 설명 했지요... 2010. 6. 2.
임수정과 비가 이 베개를 베고 잔다면? 가수 비(정지훈)가 SBS 강심장에 출연, ‘깜짝 이상형 월드컵‘에서 작품을 함께했던 여배우 송혜교, 신민아, 한예슬, 임수정 중에 최종 이상형으로 박찬욱 감독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에 함께 출연한 임수정 씨를 낙점(?) 했다고 하네요. 비는 영상편지로 "머지 않아 밥 한끼 하시죠"라고 임수정 씨에게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연예인들은 연예인가 봅니다. 각 종 포털에 임수정 씨가 실시간 검색 1위를 달리고 있네요. 연예인도 좋지만, 6.2 지방선거나 사회 현안문제도 관심을 많이 가졌으면 합니다. 최근 외국의 한 인터렉티브(쌍방향) 아트 디자이너가 재미있는 베개를 만들었네요. 연인들을 위한 베개. 필로우 토크(Pillow Talk), 부부가 잠자리에서 소근소근 나누는 정담을 뜻합니다. 이 베게에는 무선센.. 2010. 5. 5.
1박2일,“강호동 얼마나 회가 맛있기에 키스까지?” * 사진출처>>가거도 1박 2일 흑산도 편. 산과 바다가 푸르다 못해 검푸르다 해서 이름 붙인 흑산도. 목포와 흑산도 인근 바다에는 11월부터 1월까지 홍어 잡이가 가장 활발(성어기)할 때이지요. 홍어의 고향이라고도 불립니다. 전라도에서는 특히 홍어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먹을거리입니다. 어렸을 때 홍어를 먹고 기절 할 뻔했습니다. 코를 찌르는 탁한 냄새와 목구멍을 죄어드는 톡 쏘는 맛 때문이었습니다. 홍어를 썩히다(삭히다). 왜 썩은 고기를 먹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 길 없었습니다. 어른 되면 다 먹어야 하나? 삭힌 홍어는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요리입니다. 보관을 오래 하기 위해 장독에 넣었는데, 그 맛의 풍미가 이어져 대한민국 대표 토속요리가 된 것이지요. 홍어요리는 가지 수가 많습니다. 홍어의.. 2010.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