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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3

강남 부동산의 딜레마,합법적 약탈? 한겨레신문 강준만 칼럼은, 쓴소리 던졌다. 속 시원한, 맞고 맞는 말이다. 칼럼 중에 앞머리에 좀 긴 말 이지만, 다시 읽어보자. "부동산 가격 폭등은 ‘합법적 약탈’이다. 내 집 마련해보겠다고 뼈 빠지게 일해 저축한 사람들, 전세·월세가 뛰어 살던 곳에서 쫓겨나게 된 사람들의 처지에서 보면 폭력으로 뺏어가는 약탈보다 더 나쁜 약탈이다(한겨례신문 인용)". 땅의 가치를 모르는 돈 콘크리트 인생. 정상인가? 가짜로 사지말자. 누구를 위해 아파트를 선호할까. 여전히 양심 경제는 거리가 멀다. 강남 공화국 장난질 문 닫길 바란다. 2020. 7. 6.
마광수, 실시간 인기검색어 상위인 까닭은? 마광수 교수(연세대)가 쓴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가 연극으로 선보이고 있다. 극 중 사라역을 맡은 유니나. 마교수가 '나는 야한여자가 좋다'의 사라를 정말 마광수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믿음직스런 유니나를 사랑하게 됐다"라고 운을 떼자, 마광수와 유니나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락내리락 거리고 있다. 마광수 이름 석자를 떠올릴 때 마다, 1990년대 초 ’즐거운 사라‘로 입건되었던 마교수의 얼굴이 떠오른다. 예술이냐 외설이냐. 소설 내용을 떠나, 창작의 내용을 문제 삼아 구속시키는 것은 야만국가에서나 할 일이다. 마광수 교수의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이후에 쓰여진 소설이 바로 판금 조치된 ’즐거운 사라‘다. 마광수. 즐거운 사라를 읽었을 때가 기억나다. 지하철에서 30여분 만에 읽었던 소설은 흔치.. 2010. 7. 16.
가수 김장훈, 홈피에서 지운 악플 숫자만 2조 건? * 김장훈의 싸이월드 홈피(싸이월드 탈퇴의 변) 발차기 가수, 독도는 우리 땅, 아낌없이 기부하는 나눔맨 김장훈이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려 보낸 악플러 때문에 자신의 공식 싸이 월드 홈페이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김장훈 씨는 오늘(4월 22일) 싸이 홈페이지에 두 가지 소식을 남겼네요. 하나는 싸이 홈페이지를 탈퇴하겠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김장훈 닷컴(좋은 소식)이라는 홈페이지를 만들겠다는 것. 인터넷 문화가 진화를 거듭하면서 댓글 저널리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활성화되었습니다. 댓글(덧글) 중에 아주 질이 나쁜 글들을 악플이라고 부릅니다. 특히 연예인의 경우 악플 때문에 고통을 느낀 사람이 아주 많지요. 사람마다 주장과 견해가 천차만별이기에 비판적인 댓글을 달 수 있습니다. 문제는 비판과 욕을 구분하.. 2010.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