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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석2

MC몽과 강의석 병역문제, 같고도 다른 점 암묵적으로 강요된 특정 종교 예배(미션스쿨)와 병역을 온 몸, 온 마음으로 거부했던 강의석이 서울대에서 제적(자퇴)당했다고 합니다. 강의석은 병역 거부로 기소된 상태지요. 입영통지서를 받았지만, 입소를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강의석은 군 입대보다 감옥행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강의석은 한국 사회에서 가장 민감한 '종교와 병역' 문제를 문제화 시킨 인물입니다. 찬,반도 많지요. 종교의 자유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법원의 승소판결을 받아 내었기에 더 이상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병역 거부문제는 생각해 볼 여지가 많겠지요. 양심적 병역거부. 종교의 이름으로 평화의 이름으로 병역을 거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을 병역기피자라고 매도할 수는 없지요. 병역기피는 병역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 2011. 4. 20.
‘학생 종교 자유 대법판결’, 강의석 어제와 오늘 *사진출처:오마이뉴스 강의석(24). 2004년 6월 16일 대광고 교내 방송을 통해 “학내 종교 자유” “예배 불참” 선언을 하게 됩니다. 고 3 때이지요. 그 일로 학교에서 제적이 됩니다. 학교의 조치에 반발, 46일 동안 목숨을 건 단신투쟁을 통해 ‘예배선택권’을 학교로부터 보장받게 됩니다. 그후 강의석 씨는 복교가 되고 서울대 법학과에 입학하지만, ‘종교의 자유’를 놓고 긴 나긴 법정 싸움을 이어갑니다. 2010년 4월 22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영란 대법관)는 강의석 학생이 학교법인 대광학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냅니다. 이른바 미션스쿨(특정 종교를 설립이념으로 세워진 학교)에서도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학생들.. 2010.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