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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임을위한행진곡, 바통을 넘겨주고... ​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어제(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아홉번째로 릴레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 다가오는 20대 4·13 총선에서 공천 배제된 강 의원이 눈물. 앞선 주자인 같은당 신경민 의원이 연단에 내려오자 어깨를 두드리며 환대한 강 의원은 필리버스터에 사용할 다량의 서적과 자료를 들고 연단에 올라 섰다. 그는 어떤 심정일까? 한숨을 내쉬며 필리버스터를 시작한 강 의원은 곧 눈물을 글썽인 이유는 무엇일까? 국회선진화법이 시행되기 전 미국산 소고기 파동과 종편 관련법, 4대강과 관련해 본회의장에서 몸싸움을 했던 점을 언급하며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강 의원은 제 소신을 비췄봤을 때 4대강은 잘못됐고 종편과 .. 2016. 2. 27.
검찰 전광석화 압수수색에 이외수씨도 한마디? *사진출처:연합뉴스 검찰이 청원경찰법 입법 로비 의혹과 관련 국회의원 11명의 지역구 사무실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했다고 한다. 대통령 영부인 로비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강기정 의원도 물론 포함되어 있다. 너무도 신속하게 이루어진 검찰의 수사 동원령을 지켜보면서 대한민국 검찰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따져 묻지 않을 수 없다. 압수수색 소식이 알려지자 여야를 떠나 비판의 수위는 다르지만 검찰의 무리한 공권력 남용을 비판하고 나섰다. 물론 의혹이 있으면 수사를 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형평성의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만약 민간인 사찰, 검찰 스폰서 의혹이나 다른 수사를 그렇게 신속하게 처리했다면 이런 말을 들을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일부 후진국에서는 가끔 경찰이나 검찰이 일어나지도 않은 사건의 범.. 2010. 11. 5.
대통령 영부인은 수사하면 안 되나요? 민주당 강기정 의원이 제기한 ‘김윤옥 몸통설’. 요즘 손기정 의원, 마라토너 손기정선생의 전성기처럼, 막 달리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소식을 듣고 분노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흥분하셨는지 알 길 없습니다. 국회의원 면책 특권 문제까지 운운하신걸 보니 미루어 짐작할 수 있네요. 이재오 특임장관은 김윤옥 여사의 대우조선 사장 연임 로비 의혹에 대해 “면책 특권은 거짓 보호권이 아니다"라면 거들고 나섰습니다. 한나라당은 말할 것도 없고요. 정치인들 믿으면 안 된다는 말이 새삼 가슴에 다가옵니다. 얼마나 얼토당토한 말을 많이 했나요. 닭 먹고 오리발 내민 것 이루 셀 수 없습니다. 소설 많이 쓰셨지요. 강기정 의원이 그냥 소설을 썼는지는 판가름 나겠지요. 의혹이 있으니 말했겠지요. 최근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 2010.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