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성마을2

이외수,“비극이 되풀이되는 것 참지 말아야?” 오래간만에 이외수 트위터에 들어가 보니 반가운 손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김제동 씨가 감성마을을 방문했네요. 우선 ‘PD 대상 진행자 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감성마을 이외수 선생과 함께한 김제동 씨(사진출처:이외수 트위터) "방금 김제동씨와의 대담을 끝마쳤습니다. 역시 김제동씨는 머리보다 마음을 중시하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인간을 너무나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물이었습니다. 그의 수준 높은 풍자와 해학이 담긴 대담, 목요일자 경향신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외수 트위터) 목요일자 경향신문 기사가 기대되는 군요. 사진을 보니 많이 닮은 것 같습니다.^^ 서로 기분 나빠 할련가? 김제동 씨가 김구선생표 둥근 안경으로 교체만 하고... 헤어 스타일만 바꾸면... "역사가 되풀이되는 것에는 국민이.. 2010. 2. 24.
이외수,커다란 쥐를 무서워하는 꺽꼬의 내공? 꺽꼬는 소설가 이외수와 감성마을에서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다. 고양이를 흔히 영물이라고 부른다. 개들이야 조금만 안면 트면 꼬리 흔들어 대는데, 고양이는 뚱하다. 오건 말건 모르쇠로 일관할 때가 많다. 물론 주인 따라, 고양이 따라 다 다르겠지만...... 애교만점일 때는 그냥 좋은 데. 어찌하랴 고양이인데. 인간이 참아야지. 다랑어 통조림이 먹고 싶을 때만 이외수 작가에게 다가와 머리 비빈다. "우리 집 고양이 꺽꼬가 팔베개를 하고 깊은 명상에 빠져 있었다. 얌마, 뭘 그렇게 골똘히 생각하니, 내가 물었다. 그러자 꺽꼬가 말했다. 영감, 고양이 같은 영물의 생각을 인간 같은 미물이 알아서 어디다 쓸건데?(틀린 단어가 있어서 수정했습니다 죄송)"(이외수 트위터) 이외수 작가는 트위터에 꺽꼬 이야기를 많이.. 2009.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