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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2

신동엽이 형에게 보낸 지상 최고의 말은? 개그맨 신동엽이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 자신의 승승장구 이면에 감추어진 속내를 털어놓았다. 걸출한 입담을 자랑하는 신동엽에게도 말못할 속사정이 있었다. 만인에게 웃음을 선사해 주기 위해, 겉으로는 재기발랄한 모습을 보여야 하지만, 개인으로 가정으로 돌아가면 삶의 풍경은 다를 것이다. 신동엽에게는 청각장애를 가진 형이 있다. 신동엽의 연기나 사회 진행을 할 때 유독 손짓을 많이 쓰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바로 형 때문이다. 형과의 대화를 위해 어렸을 때 부터 수화를 익혔다는 신동엽. " 큰 형이 가장 잘 생기고 웃겼다. 말은 못하지만 수화는 표정이 다양하다. 표정으로 모든 뜻을 전달해 손짓도 크다...아버지는 초등학교 선생님이셨다. 큰형이 농아학교에 들어간 후 아버지 역시 농아 학교에서 일하.. 2011. 5. 4.
어린 시절 노무현, 두 사람의 은인 장 자크 루소가 쓴 역작 ‘에밀’에는 이런 말이 담겨있습니다. “어렸을 때 잠자리가 너무 편한 것은 좋지 않다. 딱딱한 맨 바닥에서 자는 습관도 필요하다. 돌 위해서 자 본 사람이라면 어떤 잠자리가 주어져도 편안게 잠 잘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너무 편한 잠자리에 길들여져 있는 사람은 조금 딱딱한 잠자리가 마련되면 잠을 잘 수가 없다“(이해를 돕기 위해 편역) 자의든 타의든, 운명이건 선택이건 체험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끼니를 굶어본 사람만이 끼니를 굶는 사람의 심정을 이해할 수가 있지요. 가난한 시절을 지내 본 사람은 가난한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습니다. 물론 이명박 대통령처럼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지만?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서전 ‘운명이다’에 기록된 노무현의 어린 시절. 가난.. 2010.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