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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광우병보도7

검찰 PD수첩 제작진 징역 구형, 어떻게 보아야 하나? 검찰이 광우병 쇠고기 문제를 보도한 PD수첩 제작진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고 한다. 1심에서는 무죄판결. 항소심에서 검찰이 포기하지 않고, 제작진들에게 징역형을 구형 한 것은 갈 데까지 가보자는 심보인가? 항소를 했으니 구형은 내려야 겠고. 엉거주춤인가. 강수인가. 보도(서울신문)에 따르면 어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1심과 같이 ‘PD수첩’ 조능희 CP와 김보슬 PD, 김은희 작가에게 징역 3년을, 송일준, 이춘근 PD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악의적 보도로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민동석 전 정책관의 명예를 훼손하고 쇠고기 수입업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준 점을 감안하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검찰)” 검찰은 끝까지 가볼 셈인가 보다. 미국산 쇠고기 협상의 주역이었던 민동석 전 .. 2010. 10. 29.
진중권, “위증은 검찰도 춤추게 한다?” 진중권이 글 하나 준비 하는가 봅니다. ‘MBC PD수첩 광우병 보도; 1차 무죄판결의 밑그림을 제공해주었던, 오역가(?) 정지민 씨가 너무 자화자찬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으니......... 진중권 씨 입장에서야 광우병 걸린 소 같이 갈팡질팡 방향 잃고 냅다 무시하는 검찰, 신문, 등등에게 지적을 많이 했지만, 의기양양, 나몰라 무시하며 얼굴에 철판 깔고 버티니, 쉽지 않지요. 이들을 왜 철면피라고 부르겠습니까. 그래서 이제 진중권 씨가 정지민 씨는 잠시 접고 검찰과 보수언론의 문제를 지적하기 위해 작정하고 글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화자찬 모드로 자기 바닥을 드러내며 스스로 열폭했으니, 이 아이(정지민)는 이쯤에서 그냥 냅두고... 슬슬 검찰과 언론 쪽으로 얘기를 옮겨야 할 것 같아요.. 2010. 2. 4.
“진중권은 연예인을 지망하는 사이비 석사?” *사진출처: 오마이뉴스/유성호 진중권이 오늘 새벽에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하나 썼습니다. 화가 나서일까요? 이제 내공이 많이 생겨 몸비들의 글에 신경을 쓰지 않겠지만. 진중권의 연속되는 스트레이트 잽를 맞고 스트레스 받은 정지민 씨가 반격같지 않는 반격의 글 썼네요. "나는 천상 인문학도다. 진중권 같은 연예인을 지망하는 사이비 석사가 아리스토텔레스를 허술하게 인용해서, 교양에 목마른 무지한 어린아이들을 낚을 때, 나는- 비록 PDF파일일지라도- 아리스토텔레스 원문을 혼자 공부했다. 그가 TV에 나와 시시덕거릴 때 나는 TV를 아예 없애고 몇 년을 살아왔다. 남들이 커피나 먹고 수다 떨 때 나는 독서를 했다. 이것이 내가, 그가 보기에 “잘났다고 생각”할만한 이유다. 소신이 있고 의지가 강하다는 자신이 .. 2010. 2. 3.
진중권,“정지민 사건은 제2의 황우석 사태” *사진출처: 오마이 뉴스/유성호 어제 진중권 씨가 오마이뉴스에 ‘오역과 궤변, 정지민은 사과해야 한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오마이 갓’ 이라고 외친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프레시안에도 ‘정지민은 황우석의 길을 걸을 것인가?’제목의 글을 썼습니다. 진중권은 이어 자신의 블로그에 ‘정지민 사건은 제2의 황우석 사태’라는 글을 통해 정지민은 왜 반성을 하지 않는가? 얼굴에 철판을 깐 정지민 씨를 계속 잘근 잘근 글로 씹고 있습니다. 인문학 하는 사람으로서 참을 수 없다는 진중권 씨.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황우석 사태 때 진중권 씨도 참 고생했지요. 진실과의 싸움이었으니까. 힘들었어도 보람은 있었을 것입니다. 정지민 씨는 왜 사과를 하지 않는 걸까요? 광우병 PD수첩 최종 판결이 끝나지 않아서? 수구보.. 2010.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