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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2

이외수, "민주주의는 병들지 않았습니까" 오늘은 4.19 혁명 51주년. 이외수옹(?)이 트위터에 한 말씀 남기셨습니다. " 오늘은 4.19혁명 51주년. 자유는 잘 있습니까. 민주주의는 병들지 않았습니까. 선열들께서 물으시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 사람마다 느끼는 자유는 다 다르겠지요. 자유는 있지만 평등하지 않은 자유. 민주주의 있지만, 그들만의 민주주의만 있는 현실. 민주주의를 말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이야기하지만, 거짓말만하는 이명박 정부. 4대강을 살리기겠다며, 사람을 죽이는. 살림이라는 단어가 죽임으로 대체된 언어가 오염된 사회. 치솟는 물가, 등록금. 우울증 환자와 자살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세상. 취업이 되지 않아, 너무 불편한 자유를 누리고 있는 청년 실업자.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지만 직장이 없어서 백수로 허송세월하는 .. 2011. 4. 19.
4.19혁명, 그때 그시절 초등학생들은? 4.19 혁명. 그 어느 때보다 51년 전, 그 때 그 시절 사진을 보노라니 눈물 난다. 새벽 3시부터 4.19 자료를 찾고 읽다가 글을 쓰는 이 순간까지, 가슴이 사뭇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중에서 한 장의 사진. 초등학생들의 행진. 4.19는 우리에게 무엇일까. 독재자(이승만)를 타도한 쾌거의 날인가. 신화인가? 미완의 혁명인가? 4.19가 끝나고 많은 시인들은 노래했다. 김수영은 '기도'와 '푸른 하늘을'. 금강의 시인 신동엽은 '껍데기는 가라'라고. 시위에 참여했던 신동문은 을 남겼다. 청록파 박두진은 '우리들은 깃발을 내리것이 아니다'라고 깃발을 들었다. * 이미지 출처: 한나라당 공식누리집 박희태 국회의장은 한나라당 대표일 때 단생단사를 이야기했다. 이승만이 .. 2011.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