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야기 2020. 11. 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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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

출처:mobile.twitter.comm


나는 집을 모른다. 사유지의 이름이 달린 집이 없기 때문이다. 냉정한 도시의 빈집은, 쌓여 있다. 왜 그럴까? 보수적 광기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그 이유를 잘 알 것이다. 진보적인 광기도 다를바 없다.
빈집과 빈일자리, 비정규직 목숨건 배달꾼들의 삶. 안타깝다. 생계-생명-의 고리, 일자리와 빈집들. 사유지는 누가 점령하고 있는가. 고삐 풀린 자본과 권력의 의지가 사유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춥고 춥다? 비틀어진 거리.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의 권위와 위상, 아름다운 거짓말에 묻혀 살고 있다. 알면서도 모른척. 더 추운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