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생활, 다시 쓰다/안밖사진일기
댄디즘과 차브
밥이야기
2020. 8. 17. 13:35
728x90
[사진일기]

댄디즘(dandyism)은 멋쟁이, 겉치레, 허세를 뜻한다. 19세기 초부터 영국과 프랑스는 정신적 귀족주의를 내세웠다. 영원한 귀족주의는 영원한 제국주의다. 폼내는 겉포장은 위상과 권위를 드러낸다.
반면, '차브'도 등장했다. 유명 브랜드의 짝퉁 등 저급한 취향과 패션을 즐기는 영국 노동자 계층의 일탈 청소년과 그들의 문화를 폄하했다. 그당시(20세기) 상층계급이 하층계급을 경멸하는 현상은 더욱 뚜렷해다.
21세기 새로운 이름으로 등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