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밥

중흥건설, 직원 5명을 입건한 이유?

밥이야기 2016. 7. 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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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건설업체가 특정 하청업체에 공사를 수주하는 대가로 거액을 받은 사실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매체에 따르면 중흥건설은 도약, 성장에 나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데 이런 일이? 뉴스1에 따르면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3일 공사 입찰 과정에서 하청업체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중흥건설 직원 5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돈을 준 혐의(배임증재)A 하청업체 대표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중흥건설이 발주한 공사를 A업체가 수주하게 하는 대가로 수억원의 돈을 주고 받은 혐의다. 경찰은 돈을 받은 임직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확보한 계좌 등을 확인해 수사대상을 정리하고 있는 수사 초기여서 자세한 부분에 대한 설명은 어렵다"고 말했다. 과거로 돌아보면 지방 건설업체에 대해 신뢰하지 않고 있다. 아무튼 건설업계는 여러모로 힘든 상황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