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밥
칠산대교 공사,붕괴 공사 중 인명사고 6명?
밥이야기
2016. 7. 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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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매체에 따르면 오늘(8일) 오전 11시쯤 전남 영광군 염산면과 무안군 해제면을 연결하는 칠산대교 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가 현장에 출동하고 있는 상황. 2019년 개통 예정인 칠산대교는 2012년 9월에 착공했다. 총 사업비는 1528억원이 투입됐다. 다리가 건너는 바다가 ‘칠산바다’라 칠산대교라는 이름이 붙었다. 오래된 다리도 아니고, 건축 공사 중인 다리가 붕괴되는 사태는 정상일까? 소식을 들어보니, 익산국토관리청에서 건설하는 '칠산대교(전남 영광군)' 상판 일부가 기울어 무너져 내려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인명사고는 6명으로 1명은 중상 5명은 경상으로 알려졌다. 건설 중이던 다리는 가운데 교각을 중심으로 일부 상판이 바다 방향으로 기울듯 무너져 내렸다. 바다 쪽 방향 상판 끝 부분에 거푸집을 설치해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공사를 진행하던 중 다리가 한쪽으로 천천히 기울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인터넷뉴스에 따르면, 이에 관계 당국은 상판에 콘크리트를 타설하던 중 무게를 이기지 못해 상판이 기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사업은 2012년 9월 국토교통부(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하여 시공을 맡은 ㈜대우건설이 2019년 9월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었으며 사업비로는 146,919백만이 투입되어 현재 47%의 공정률로 공사가 진행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