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밥
제주 어린이집 차량사고, 어린이집은 안전 1번지가 되어야 한다?
밥이야기
2016. 6. 1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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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은 안전 1번지 아닐까? 어린이집 안과 밖은 안전 사각지대에 있기도 하다. 그렇기에 때문에 안전 원칙은 절대적 준수해야 한다. 관심과 돌봄 또한 중요하다. 어제(15일) 오후 5시15분께 제주시 조천읍 사리탑교차로에서 어린이집차량과 견인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 사고로 장모 양(4.여)과 유모양(3.여) 등 어린이 2명이 중상을, 다른 어린이 4명은 경상을 입었으며, 교사 김모 씨(25.여) 등 성인 2명도 부상을 입어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 2곳으로 분산 이송됐다. 사고 당시 어린이집 차량은 한라산에서 바다 방향으로, 견인차는 제주시에서 구좌읍 방면으로 운행하고 있었으며, 아이들은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상을 입은 유양은 사고 당시 머리를 차벽에 부딪쳐 크게 다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상을 입은 어린이 가운데 3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호위반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에 무게를 두고 사고 차량들의 블랙박스를 회수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아무튼 중상 중인 어린이와 교사들 치료와 치유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