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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여론조사, 가는 해 여는 해? 박원순 서울 시장 여론조사 결과는? ​ MBC 여론조사, 가는 해 여는 해?(잡문6) 지난 시절 비정상적인 MBC. 변화의 흐름을 타면서, MBC 사장이 바뀌었다. 신뢰가 복원(?)되는 중. 몇 년 간 MBC 여론조사는 신뢰하지 않았다. 한 해가 가고 새해가 열리는 날을 하루 앞두고 MBC 여론조사를 보았다. 다른 여론조사와 큰 차이는 아니지만, MBC를 바라보는 시청자의 시각과 관점이 시나브로 날라질 것이다. 신뢰와 믿음 아니겠는가? 우선 관심은 개헌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살펴보니 개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네 명 가운데 세 명 이상으로 나타났다.조사 결과 개헌 필요성에 공감한 비율이 76.9%, 불필요하다는 비율이 13.1%였다. 그렇다면 개헌 시기는 내년 지방선거.. 2017. 12. 31.
안철수 창당비용과 윤식당 2호점 이야기? ​ 안철수 창당비용과 윤식당 2호점 이야기?(잡문5)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마지막이자 오로지 하나의 승부수일까? 바른정당과의 통합의 길과 통합반대당이 열리면서, 귀로에 섰다. 그런데 안 대표는 MBN '뉴스와이드'에 출현해서, 왜 이런 말을 던졌을까? 프로그램 진행자로부터 '돈을 잘 안 쓴다는 말이 있다'는 말을 던지자, 안 대표는 "처음 국민의당이 창당됐을 때 모든 비용을 다 제가 냈다"고 말했다고 한다. 아울러 안 대표는 "현역 의원들로부터 만 원 한 푼도 제가 안 받았다" 고 강조했다. 누구나 잘 알 것인데, 굳이 새삼스럽게 그런 말을 남겼을까? 그당시 안 대표가 국민의당을 여는 비용을 몽땅 투자했다는 것을 당원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어디 그뿐이겠는가? 안.. 2017. 12. 30.
정봉주, 특별사면, 특별했던 인물? ​ 기다리고 기다렸던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하 표기; 봉주). 한때 에서 등장한 봉주는 언성이 대단했지요? 쓴소리. 무작정 스타일 이지만 논객이지요. 봉주는 감옥 생활에서 체력을 단련했지요. 내공에서 외공으로. 알통이 대단했습니다. 어제(29일), 봉주 트위터에 글을 남겼습니다. ​ 복권~! 오늘같은 날이 과연올까?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지난 겨울 광장을 밝혔던 촛불시민, 그리고 함께 걱정해주셨던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대통령님, 진심 감사드립니다 @moonriver365 복권. 복권에 당첨! 특별 복권 당첨! 무슨 복권인지 잘 아시지요?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또 다른 스타가 될까요? 2017. 12. 30.
포럼과 포렴? ​​​ 포럼과 포렴(잡문4) 고대 로마 시대의 포럼(forum) 이야기가 아니다. 포렴(布簾) 이야기. 익숙하지 않은 단어이지만 누구나 보았을 것이다. 단어의 뜻은 ‘술집이나 복덕방의 문에 간판처럼 늘인 베 조각’, 커튼을 떠올릴 것이다. 한 때 한국에도 작은 술집과 식당에서 포렴이 브랜드, 메뉴판, 기호, 오픈과 아웃을 아우르는 상징이었다. 일본 드라마(일드)로 알려진, 과 등 수많은 붐을 일으켰던 드라마. 한국에도 모방은 아니지만 유산한 프로그램이 탄생되기도 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잘 알 것이다. 포렴은 일본 문화의 상징이기도 하다. 단순하면서도 간결한 이미지. 계절마다 포렴 이미지를 바꾸어 준다. 한국은 단골 식당, 단골 술집은 시나브로 사라졌다. 종로 지역을 떠올려 보자(광화문에서 종로3가)... 2017.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