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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32

일자리 찾기와 창업의 길은? 원 스티커 칼럼·4) “책방은 잡화점이 되어야 한다?” - 박원순 서울시장은 책과 책방을 사랑한다? “ 책방은 잡화점이 되어야 한다? ”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는 사회 문제점을 폭 넓게 묘사(미스터리, 서스펜스, 판타지, SF 등 개별적인 이슈 분야를 종합한 작품들)한 작품들. 많은 책 중에 가장 돋보이는 소설을 뽑으라면 . 2012년 한국에 번역· 출판되면서 지금까지 ‘붐boom’을 일으켰다. 나는 그 당시 읽지 않아다. ‘베스트셀러’라는 이름이 달린 책은 가능한 읽지 않다가, 책을 다시 골라 골라서 선정한 뒤(나만의 북큐레이션 역할) 세월이 지난 뒤 읽어 본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헌 책방에서 구입했다. 책을 읽기 전에 책 내용과 관계없이 ‘잡화점’을 떠오른다. 잡화점은 다른 꼴로 존재.. 2017. 2. 3.
야만의 기록이다 원 스티커 칼럼·3) “변명과 변신”박원순의 '야만시대의 기록', 어찌 잊겠는가? 눈을 떴다. 새벽이다. 잠시 눈을 감고 뜨기를 반복했다. 눈 운동도 아니며, 잠을 깨우려는 뜻도 아니다. 눈감아 환상에 젖어 있으면 좋을 것이다. 나를 잠시 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신이 깨자마자, 일어나서 습관처럼 책을 들거나, 종이노트를 펼치지 않고, 인터넷 노트를 켰다. 생각(정신)의 안과 밖에 따라, 인식과 감정에 따라 인터넷 파도를 탔다. “변명과 변신”. 변명은 참이냐 거짓에 달려있다.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이야기하지 말자. 한국 국민들은 알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더불어 최순실과 사람들은 변명하고 있다. 이제 변명을 넘어서 변신하고 있다. 거짓으로 둔갑하고 있다. 독일 출신의 언어철학자 발터 벤야민의 글들이 .. 2017.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