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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76

이금열, 철거왕, 서향희 변호사는 무엇을 했을까? ​ 박근혜 대통령의 올케인 서향희 변호사. 2013년 검찰 수사를 피해 도피 중이던 ‘철거왕’ 이금열 사건에 개입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진정 그럴까? 2013년은 박근혜 정부의 출범 첫 해. 친인척과 권력형 비리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며 '특별감찰관제'를 언급한 이후이기도 하다. 뉴스타파가 보도하고 한겨례가 인용한 기사에 따르면 서향희 변호사는 당시 수원지검장이던 김수남 검찰총장을 만났고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는 서 변호사에게 경고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이금열 회장과 법무법인을 대신해 변호사비를 결정하는 등 모종의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서 변호사는 변호사 휴업계를 낸 상태였다. 서향희 변호사가 이금열씨를 만나 사건을 청탁받는 과정에서는 리베라호텔, 철강회사 휴.. 2016. 8. 27.
더민주 전당대회, 대표 누가될까? ​ 오늘(27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린다. 새누리당 이어서 새로운 당 대표 등 차기 지도부를 선출한다. 과연 누가 될까? 누가 당권을 거머쥘지 관심이 쏠린다. 후보들은 막판까지 표심잡기 총력전에 나섰다.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전당대회는 대의원과 당원 2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진다. 잠시 뒤면 각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후보를 연호하는 등 선거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오늘 전당대회장에서는 대의원 투표를 앞두고 후보들이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선다. 가장 관심인 당 대표 경선은 김상곤,이종걸, 추미애 3파전으로 치러진다. 경기도교육감 출신으로 원외인사인 김상곤 후보와, 친문재인계의 지원을 등에 업은 5선 추미애 후보, 원내대표를 지낸 비주류 이종걸 후보가 당권에 도전.. 2016. 8. 27.
터키 보스포루스 해협, 한국이 참여 개통 ​ 한국 해협 이야기가 아니다? 쿠테타와 테러 시건으로 뒤숭숭한 터키. 그런와중에 터키 최대도시 이스탄불의 보스포루스 해협을 가로질러 동서양을 연결하는 세 번째 다리가 26일 개통됐다고 한다. 이날 개통식에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비날리 이을드름 터키 총리를 비롯해 집권당 주요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MBN 보도에 따르면, 터키정부에 따르면 이 다리는 전세계 현수교 가운데 최대 규모. 보스포루스 제3대교는 폭 58.5m, 길이 1,408m에 8차선과 복선 철로가 놓였다. 건설은 한국의 현대건설과 SK건설 컨소시엄이 맡았다. 건설, 해양 산업이 흔들리고 한국, 그나마? 3년 여에 걸쳐 8억∼9억달러(8천900억∼1조원)가 들었다고 한다. 보스포루스 제3대교는 오스만제국의 영토를 확장한 .. 2016. 8. 27.
태백산국립공원 일본잎갈, 나무를 대거 잘려낸다고? ​​ 여러분 생각은? 일본잎갈나무 이야기. 수십 년을 심고 키워서, 친숙할 대로 친숙해진 낙엽송.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일본이 원산지라는 이유 하나로, 대거 잘려나갈 처지에 놓였다. 일본 원산지 나무를 일반 시민들이 잘 알고 있을까? 다름아니라 국립공원 관리 사무소가 태백산의 국립공원 승격을 계기로, 여기에 서식하는 낙엽송 수십만 그루를 모두 베었다고 한다? 나무는 생명이다? 지난 22일 국립공원으로 승격한 태백산. 등산로를 따라 곧게 뻗은 아름드리나무가 빼곡하다. 1960년대 탄광 갱목용으로 대거 심은 일본잎갈나무아다. 태백산에는 전체 공원면적의 11.7%에 이르는 8.2제곱킬로미터에 걸쳐 일본잎갈나무 수십만 그루가 서식하고 있다. 국립공원 관리공단이 이 나무를 대규모로 베어내고 토종수목으로 대체하는 .. 2016.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