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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923

호주 총리, 5달러 사건 노숙자 현실을 잘 알고 있을까? ​ 맬컴 턴불 호주 총리가 최근 길을 걷다가 노숙자에게 5달러(호주달러, 한화 4,300원)을 적선한 것을 둘러싸고 구설수에 올랐다. 5달러 기부 행위 때문일까? 턴불 총리가 경제 관련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일행들과 멜버른 거리를 걷다가 한 노숙자의 종이컵에 5달러를 넣었다. 노숙자 남성과 악수까지 하는 모습이 찰칵 카메라에 잡혔가. 적선 당시 다른 손에는 지폐 여러 장을 쥐고 있는 모습이 공개, 공유되년서 논란이 일고 있다. 5호주달러를 종이컵에 넣어주던 오른손과 달리 왼손에는 5, 20, 50호주달러의 지폐 여러 장을 쥐고 있는 것이 드러나 일부 언론과 소셜미디어(SNS) 이용자들이 이를 꼬집고 나섰다. 변호사와 투자은행가로 활약하며 부를 축적한 턴불 총리는 현재 연방 상하원 전체 의원 226명 중 .. 2016. 8. 19.
부산교도소, 재소자 폭염에 폭행으로 숨진 이유? ​ 교도소 이야기는 참으로 많고 많다? 영화, 드라도 넘쳐난다? 감옥 이야기? 그런데 고향 부산. 부산이름을 가진 부산교도소 이야기이다. 무슨일? 다름아니라, 재소자 간 폭행 사건으로 크게 다친 부산교도소의 한 재소자가 조사실에 격리됐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교도소에 따르면, 19일 오전 6시 30분쯤 폭행사건으로 조사실에 수감돼 있던 재소자 이 모(37) 씨가 점호 과정에서 고열로 몸을 잘 가누지 못하고 누워 있는 것을 교도관이 발견해 오전 7시쯤 한 대학병원으로 옮겼다. 의료진은 혼수상태에 빠진 이 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결국 숨졌다. 무슨 일 때문에 폭행을 받아을까? 당시 진료를 받던 이 씨는 열이 41.6도까지 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앞서 지난 17일 교도소 내 운동장.. 2016. 8. 19.
광주 낭암학원, 풀꽃도 꽃으로 보지 않는 교육? ​ 요즘 소설가 조정래가 펴낸 는 화제가 되었다. 한국 교육계의 현주소를 밝힌 것이다? 엉망진창 교육계? 신뢰와 배려가 사라진 시대? 교사채용 대가로 금품을 받아온 광주 낭암학원 이사장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 이중민 판사는 오늘(19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된 낭암학원 이사장 A씨(76)에 대해 징역 4년에 추징금 2억8300만원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사 B씨(65)에게는 징역 3년·추징금 1억7950만원을, 법인실장 C씨(64)에 대해서는 추징금 2억1750만원을 선고했다. 채용을 대가로 이들에게 돈을 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교사와 직원, 부모 등 6명에 대해서도 벌금형과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낭암학원 이사장 등이 "도덕성과 신뢰를 겸비해야 할 교사채.. 2016. 8. 19.
해운대 버스 사고,안전과 거리가 먼 추돌 시즌일까? 걱정된다? ​ 나만 그럴까? 새로운 뉴스 시대? 별의 별 차량사고가 난발하고 있다. 특히 추돌사고가 충격이다? 폭염때문에 아니겠지? 18일 부산 해운대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한 시내버스 내부는 사고 직전까지 평온을 유지하다 운전기사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19일 경찰이 확보한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문제의 39번 시내버스는 이날 오전 10시 45분 해운대구 우동 수비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었다. 버스 앞 출입구 방향 첫 좌석에 앉아있던 한 여성이 운전기사 정모(47)씨와 대화를 나눈 직후 정씨는 하품을 하기 시작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운전대 위에 몸을 눕힌 정씨는 오전 10시 45분 56초를 전후로 운전석 왼쪽으로 갑자기 쓰러진다. 쓰러진 정씨가 브레이크에서 발을 뗀 탓인지 버스는 출발하고 .. 2016.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