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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473

조윤선 청문회, 시작부터 고성이 오가며 긴장된 분위기? ​ 박근혜 정부의 회전문이 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말도 많은 논란 물결을 타고 있다. 오늘(31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 오 마이 갓? 여야가 누리과정 추경안 처리 문제로 충돌하면서 반쪽짜리로 진행됐다. 청문회에서는 조 후보자의 자녀 인턴 채용 특혜 의혹과 재산형성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 조윤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야당의 누리과정 추경안 단독 처리 문제로 오전 내내 파행을 빚었다. 여당 위원들은 시도교육청의 지방채 상환용도로 6천억 원 증액된 추경안이 정부 동의 없이 처리된 것은 헌법과 법률을 어긴 것이라며 유성엽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결국 오후에 속개된 인사청문회는 여당 위원 전원이 불출석한 가운데 야당 위원들만 참석해 반쪽짜리로 진행됐다. 야당 위원들은 조 후보자 자녀.. 2016. 8. 31.
울릉도 폭우, 흙탕물에 주택가 도로는 아수라장? ​ 큰 일이다? 얼마나 많이 폭우가 휘저었을까? 설마했는데, 울릉도에서 사흘 동안 400㎜ 가까운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터널이 무너지고, 울릉도 일주도로는 하천을 방불케 할 만큼 물이 차올라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고 한다.울릉 일주도로가 흙탕물 바다로 변했고, 물을 바다로 빼내보려고 굴삭기로 토사를 치워보지만 역부족. KBS 보도에 따르면, 주민들 사이로 토사가 물살을 이룬 채 빠르게 흘러가고, 급류처럼 흘러내리는 흙탕물에 주택가 도로는 아수라장. 물살을 견디지 못한 자동차가 곳곳에 처박혀 있고, 무엇이든 집어삼킬 듯한 기세로 흘러가는 하천 물이 울릉도에 내린 강우량을 짐작케 한다. 산에서 쏟아진 돌과 흙더미에 울릉터널은 붕괴돼 버렸고, 건설 현장 산사태로 2명이 다쳤다고 한다. 강한 바.. 2016. 8. 31.
상주 농약사이다,대법원 상고심에서 무기징역? ​ 날이 갈수록 하루 하루가 하수상하다. 20세기가 지나고 21세기가 열렸지만 한국은 자살공화국(세계 1위)이며, 사건, 사고가 이벤트처럼 퍼져 나가고 있다. 민주주의는 가면 갈수록 후퇴되고 있다. 개인화는 더 강해지고 있다. 스마트폰 중독 또한 정상은 아니다. 아무튼? 경북 상주 농약 음료수 사건과 비슷한 사건이 또 일어났다고 한다. 청송 '농약 소주' 사건은 지난해 7월 14일 상주에서 발생한 농약사이다 사건과 여러 면에서 닮은꼴이다. 농약사이다 사건도 마을회관 냉장고에 든 사이다를 나눠 마신 할머니들이 피해자가 됐다. 사건 발생 전에 마을 주민이 자주 마을회관에서 음식을 나눠 먹고, 화투놀이를 했다는 점도 똑같다. 상주 사건 때는 농약이 든 사이다를 나눠 마신 할머니 6명이 의식을.. 2016. 8. 30.
부산 신혼부부 실종, 미스터리에 가깝다? ​ 부산 신혼부부 실종 사고 관련 기사를 스쳐 지나가면서 보았다. 실종이라? 신혼부부인데? 부산에 사는 한 30대 신혼부부가 뚜렷한 이유 없이 자취를 감춘 뒤 3개월째 행적이 묘연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연락 없이 소통이 단절된다니? 휴대전화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을 것인데? 아파트 15층에 사는 이 부부는 실종 직전 엘리베이터를 타고 귀가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으나, 이후 집을 나서는 장면이 나타나지 않아 경찰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수영구에 사는 전 모(35) 씨와 아내인 최 모(35) 씨가 지난 5월 28일 이후 연락이 끊겼다. 지난해 11월 결혼한 아들 내외가 연락이 닿지 않자 전 씨의 아버지는 사흘 뒤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이 전.. 2016.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