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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안상수,'한나라당 명진 스님 자처한 홍준표 조심?'

by 밥이야기 2010.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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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불장군, 독고다이로 보이는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 자신의 한나라당 비주류라고 자처하지만, 한나라당 비주류가 있나요? 아무튼... 홍준표 의원은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출마 선전했지만 안타깝게도 조직에 밀려 안상수 의원에게 밀렸지요. 그 이후 대표보다 더 무섭게 안상수 의원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당직자 인선을 놓고, 홍준표 의원은 최고위원 회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습니다. 19개 자리에 안상수 의원을 지지했던 인사가 대부분(12개) 자리를 차지한 불만 표출. 홍 의원은 “독선이 도를 넘었다. 19명 가운데 12명을 자기 경선 캠프에 참여한 사람으로 앉혔다. 경선용 잔치이자 당헌·당규 위반”.

 

안 대표는 홍 의원의 지적에 화답했지요. 투표하자. 그러자 홍 의원은 “대통령이 국무총리, 장관 임명하는 데 표결하더냐”며 질타했네요.

 

명진 스님이 글 제목을 보면 기분 나빠할 것 같습니다. 양해바랍니다. 비유니까요. 소송 걸지 마세요. 홍 의원이 어찌 명진 스님을 따라가겠습니까? 한나라당이나 청와대에 명진 스님같이 우렁차게 사자후를 보내는 사람이 있다면, 한국 사회가 분열의 장이 되지 않았겠지요.

 

홍준표 의원은 직설적 화법을 가지고 있지만, 토지문제는 가장 진보적인(토지공개념)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정책을 살펴보면, 오락가락이지만. 그래도 한나라당으로써는 다행인 줄 아세요. 홍준표 의원 한나라당 안에서 비주류 이야기 하지마시고, 탈당하세요. 하루 아침에 바뀌겠습니까? 진정한 비주류가 되고 싶으면 무소속으로 정치하세요. 물론 다음 총선은 보장 하지 못하겠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열심히 하면 또 압니까?

 

안상수 의원은 수첩에는 ‘말조심’에서 ‘홍조심’으로 메모가 바뀌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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