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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성희롱 발언 강용석 의원 보도자료 읽어보니

by 밥이야기 2010.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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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이 자신의 블로그에 언론중재위원회 반론보도 결정문과
보도자료를 올려놓았네요.

중앙일보 오늘자(3일) 사설에 <강용석 의원, 거듭된 거짓말이 더 문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강용석 의원의 거짓말과 버티기를 지적했네요.






강용석 의원의 반론을 싣기로 결정한 언론중재위원회가 결정한 조정합의서입니다.
반론보도문은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반론권 보장 차원에서 신청자의 주장을 초안으로 피신청자가 합의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 강용석 의원의 주장을 싣어 주는 것 뿐이지요. 사실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강용석 의원은 조정합의서를 작성되자,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보냈지요.





강용석 의원 측에서 작성한 보도자료입니다.
마치 자신이 주장한 내용이 사실 인 것 처럼 조정 합의서를 왜곡한 느낌이 듭니다.
중앙일보는 강용석 의원이 언론중재위의 결정문까지 조작해 언론사와 취재기자의 명예를 더럽혔다고 주장합니다.
내용을 읽어보니 수긍이 갑니다.








.매일 경제와 중앙일보 가 어제(2일) 보도한 강용석 의원의 반론 내용입니다. 말 그대로 강용석 의원의 주장을
알린 것이지요.

여성 의원들의 외모에 대해 이야기 한 적 없다.
"다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아나운서 할래" 발언은 있을 수 없는 내용이다.


강용석 의원은 지금까지 사과 한 번 제대로 하지 않았지요.
버티기 작전입니다.

한나라당은 7.28 재보선을 앞두고 강용석 의원 성희롱 발언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사과까지 하면 강 의원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확정했지요.

그런데, 선거 끝나고 나니 오리발 내밀겠다는 심보인가요?

강용석 의원 그렇게 살지마세요.....  보도자료를 보니, 심보가 보입니다.
진실은 밝혀지게 되어있습니다.

국회윤리특위위원회는 뭐하는 겁니까!! 빨리 강용석 의원의 옷을 벗기세요?
창피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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